디 올 뉴 팰리세이드 익스피리언스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도착하니 각양각색의 팰리세이드들이 대기하고 있었는데요
저는 7인승 2.5T캘리그라피 트림 풀옵션을 배정받았습니다.
인테리어는 블랙원톤이구요
전면부는 히든라이팅 주간주행등이 디자인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헤드라이트는 히든라이팅 주간주행등과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lx2부터 이어져오던 세로형 주간주행등이 신형으로 오면서, 더 넓고 크게 변경되었네요
라디에이터 그릴은 캘리그라피 전용그릴이 장착되었는데요
일반모델의 그릴은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헤드라이트와 일체감있는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인테이크 그릴또한 캘리그라피 전용 디자인입니다
광활한 후드 간결합니다.
21인치 휠은 구형 20인치 휠과 흡사한 모습입니다. 약간 Dn8 17인치와도 비슷하고 그랜져 gn7캘리그라피 휠과도 비슷한 이미지입니다. 21인치 임에도 20인치 수준으로 보이는걸 보면 휠하우스가 엄청 커진것같아요
전자제어 서스펜션
사이드미러가 크다고는 못하지만, 운행에 지장을 주는 수준은 아니었습니다.
사각형 도어캐치 차량디자인과 일체감 있습니다.
c필러 가니쉬 갠적으로 맘에들어요 ㅎㅎ 하이그로시나 크롬보다 이쁜거같아요
팰리세이드 초창기 컨셉디자인 테일램프가 약간 이런 현상이었는데, 전면부도 그렇고 컨셉카과 흡사한것 같아요
저는 뒷모습 디자인이 이쁘더라구요 간단하고 웅장해서 좋았습니다.
빌트인캠 후방카메라가 있구요
디지털센터미러 카메라가 따로따로 있습니다.
디지털센터미러는 무쓸모같지만 써보니까
사람을 태웠을때나 눈비로 시야가 방해될때 유용하더라구요
특히 겨울 염화칼슘때문에 후방 카메라나 거울이 가려져도
카메라가 상단에 있어서그런지 비산이 덜 날려 시야확보가 잘 되더라구요
갑자기 궁금해져 찍어본 하체 로워암이 알루미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차체도 높아졌고, 루프도 더 넓은거같아요
팰리세이드 구형같은경우 싼타페 수준으로 보일정도네요
다양한 컬러가 있었는데 저는 로버스트 에메랄드 펄, 크리미 화이트, 쉬머링실버, 에코트로닉그레이펄, 블랙이 이쁜거같아요
이제 인테리어로 들어와볼께요
캘리그라피 전용 시트가 장착되어있습니다.
매탈패치가 붙어있는게 차이점이구요
헤드레스트에 캘리그라피 각인이 있습니다.
요게 매탈패치
천공이 구형보다 크고, 바둑판식으로 되어있었어요
쿠션주 사이드에도 천공이 확대되었구요
크러시패드 스위치들
트레일러 관련버튼인듯한 토우 버튼은 무슨용도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전동시트 에르고 모션시트가 적용되었고 고속주행시에 허리를 조여줍니다.
레그레스트와 무중력모드가 있다는것도 차이점이겠네요
도어트림은 인조가죽으로 감싸져있습니다.
간접조명방식의 앰비언트 무드램프도 있구요
광량이 생각보다 좋아요
윈도우스위치구요
레이아웃이 전체적으로 아래쪽으로 내려왔습니다.
기존 구형 인포테이먼트같은경우 상단으로 올라왔는데
디 올 뉴 팰리세이드같은경우, 대쉬보드자체도 낮아졌습니다.
7인승 센터콘솔 양방향으로 열리는 센터콘솔과 컵홀더 무선충전패드가 보입니다.
센터콘솔 내부는 uv살균기능도 있네요
구형보다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
터치타입 공조기가 새롭게 적용되었어요
대체로 버튼배열이 간단해졌구요
전자식칼럼래버에 시동버튼이 조합되어있고,
버튼식래버보다 편리하더라구요
2열 도어트림에도 앰비언트 무드램프가 적용되어있고
조명이 맘에들어요
2열 시트는 7인승으로 독립시트가 적용되어있구요
바디케어 시트 적용되어서 진동 및 두드림 마사지가 가능합니다.
2열 도어트림에 트위터 스피커가 있는데
안전하차 경고음도 출력되는것으로 추정됩니다.
전기차 스타일의 내캐치 윈도우 스위치도 귀여워요
4인이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2열공간
시트백 포켓도 제네시스들 처럼 적용되어있어요
가죽주머니가 아닌 플라스틱 커버가 있어 좋은거같아요
2열 센터콘솔 뒤쪽엔 서랍이 있고, 뭔가 허전해 보여서 공조장치등의 버튼이 있음 좋을거같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구형은 저쪽에 위치해 있는데
2열승객이 다리를 뻗을때나 승하차시에 공조장치를 자꾸 건드려서
짜증났던때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항상 잠가두고 사용했는데
오히려 없는게 낫겠다 싶기도 합니다.
센터콘솔 서랍장은 생각보다 넓더라구요
2열공조장치 버튼은 헤드라이닝 중앙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캐보면 약간 세단같기도 해요
3열 램프도 독립식으로 배치되어있습니다.
에어벤트 구비되어 있구요
구형과 달라진점은 등받이 뿐 아니라 슬라이딩까지도 가능해졌고,
뒤로 생각보다 많이 밀립니다.
열선도 3단까지 지원됩니다.
스피커까지 스피커는 트렁크쪽에도 하나 더 있어서
3열승객도 어느정도는 생각했지만
어린이나 여성분들이 타는게 적절할것 같습니다.
2열 선블라인드
3열시트 뒤로 끝까지 밀어도 이정도 공간이 확보되고,
우산도 제공되는것 같습니다.
우산걸이도 있구요 ㅎㅎ
리모트시트 2열과 3열을 자유자제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트렁크트림부근 손잡이가 있어요
가끔 셋팅할때 손으로 닫아야 할 경우가 있는데
높게열리다보니 있는것같고 캠핑시에도 유용할거같습니다.
안쪽모습
3열만 폴딩해도 트렁크 공간이 정말 광활합니다.
구형과 비교하면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입니다.
전장이 6센티 이상 길어졌고
그에따라 2열 과 트렁크공간의 차이가 정말 넓어졌어요
구형도 충분히 큰 차인데
얘는 더크네요
약간 오묘한 에코트로닉그레이펄
요즘 기본으로 led번호판등이 들어가네요
후방카메라도 보이구요
카메라 세척기능이 새로생겼던데
시승시엔 몰랐어서 사용을 못해봤습니다.
트렁크에만 카메라가 3개나 있네요
히든라이팅 주간주행등은 점등하면 이런모습입니다.
신기한부분은 프로젝션 램프 위쪽에 led라인이 들어갑니다
옆에서보면 이런모습
라디에이터그릴에 포지셔닝 램프도 들어옵니다.
재질은 이런재질
약간 옛날에 불빛 비추면 별모양나오는 유리같이 생겼어요
레트로한느낌
사이드리피터는 이런식으로 들어오구요
1열도어포켓램프 들어옵니다
휠하우스커버가 돌출되어있는데
흙이 아무래도 좀 덜 튀길것 같습니다.
테일램프가 개인적으로 넘 이쁘더라구요
휠이 밖으로 많이 나와있습니다.
피렐리타이어 적용되어있고 21인치 전용타이어입니다.
헤드라이트 아이라인
하단부 인테이크그릴
엔진은 쪼꼬마코 귀여운 엔진이 들어가있어요
하지만 281마력이라고 합니다.
차가 큰건지 엔진이 작은건지 일만 잘 하면 되죠 ㅎ
가솔린차량인데도 엔진마운트가 튼실합니다.
그래서인지 엔진 진동도 못느꼈어요
프레임도 튼실해 보이구요
엔진이 정말 낮게 위치해 있고,
후드는 높은거같아요
신규 12.3인치 네비게이션
맵램프 조명 들어와서 좋습니다.
팰리세이드 1세대의 경우 패리되면서 개선되긴 했지만
초기형은 버튼조명이 없어서 불편했거든요
디지털 센터미러 은근 후방운전자의 얼굴이 적나라하게 보입니다
콕핏
제네시스 들에 들어가는 전방주시센서도 있네요
내리막정속주행장치등도 다 센터페시아로 이동되었습니다.
인터렉티프 픽셀라이트도 기본적용되더라구요
갠적으로는 현대마크에 불들어오는게 더좋을거같아요
c타입 고속충전단자가 2개 데이터 전송용이 1개입니다
자그마한 엔진으로 현대모터스튜디오 언덕을 올라가보았는데
디젤처럼 rpm널뛰기현상도 없고 조용히 잘 올라가더라구요
hud는 정말 자세하고 차선변경가능여부도 표시됩니다
대쉬보드 상단부분 모두 인조가죽 감싸기가 되어있습니다
도어트림도
턴시그널 정말 시인성 좋아요
카페에서 한타임 쉬고
다시 이동해 봅니다
밝은데서 보니까 더 이쁜거같아요
뒷모습 정말 이뻐요
휠은 22인치 끼면 더 이쁠듯하네요 ㅎ
약간 각진 디자인이라 듬직한면도 보이는것 같습니다.
구형부터 이어오던 히든라이팅
미래에서 온 차 같아요
크면 클수록 좋은 차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였습니다.
2시간정도 운행해 본 후기를 간단하게 작성해 볼께요
승차감과 고속 안정성
먼저 승차감이 구형대비 정말 좋아졌습니다. 구형은 딱딱한 느낌이 날 때 도 있고, 출렁거릴때도 있는데,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시승하는동안 그 단점을 개선한게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구형의 경우 사람을 많이 태우면 리어서스펜션이 출렁이는데,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어떨지 참 궁금합니다. 방지턱을 넘을 때에도 불쾌감없이 부드럽게 넘어가고, 잔진동 없이 쾌적해서 좋았습니다.
고속도로 주행시에도 두둥실 떠다니는듯한 느낌이라서 편안했습니다.
고속안정성
며칠전에 420i를 타봤는데 140km정도를 주행할때의 느낌이 80km 정도의 느낌이었습니다.
달려도 달리는거같지 않은 느낌을 받았는데,
디 올 뉴 팰리세이드도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고속주행을 해도 100km정도 주행하는 느낌이 났습니다.
현대자동차 점점 더 좋아지는구나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직까지도 그 느낌이 남아있네요 ㅎㅎ
실내공간
구형대비 정말 길어졌습니다, 폭은 소폭 늘어났으나 체감은 안됩니다.
트렁크공간과 2열 공간이 정말 넓어졌습니다. 어떤 상황이 와도 다 싣고다닐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이 생기는 공간이었어요 패밀리카로 정말 훌륭하지않을 수 없습니다. ㅎㅎ
연비
장거리가 많다면 무조건 하이브리드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큰 차체와 4륜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준수한 연비지만, 장거리 운행이 많다면
무조건 하이브리드가 적절할 것 같습니다.
신경안쓰고 타도 트립기준 10km정도 보여지고 있습니다만
노력하면 12km정도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냥 10km정도 나온다 생각하면 될 것 같구요
이정도 금액의 차량이라 연비를 신경 안 쓸 수도 있을것 같지만 주행환경에 따라 선택을 잘 해야할거같아요
예전 가솔린차량들보다는 요즘 나오는 가솔린차량들이 대부분 연비가 향상되어서 우수합니다.
더구나 4륜에 큰 차체 각진 디자인임에도 10km정도면 잘나오는거지요
카니발이 사람들 타기엔최적의 차량이지만,
개인적으로 카니발은 트렁크와 구분없는 3열이 가장 맘에 안들고, 트렁크가 낮은것도 맘에안들고
사람들만 탈 수있는차라 선호도가 떨어졌는데
버스전용차로도 탈 수 있는 팰리세이드가 출시되어서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이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 차량이라서 좋은것 같아요 ㅎㅎ
꽤나 오랜시간동안 디 올 뉴 팰리세이드를 운행해보았는데, 수많은 기능을 다 사용해보거나 이 차량을 파악하기엔 짧은 시간이라서 조금은 부족할 수 있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ㅎㅎ
시승기 마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