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그런 배경에서 '하얼빈'으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우리 민족을 언급한 이토 히로부미(릴리 프랭키)의 대사가 등장하는 걸까.
"조사하는 과정에서 실제로 이토 히로부미가 한 말을 발견했고, 착안했다. 초대 통감으로 총독부에 나갈 때, 마차를 타고 가면서 '여기 왕과 유생들은 하나도 안 무서운데, 저 저잣거리 민초들의 눈빛, 내 마차를 바라보는 그 눈빛이 서늘하고 섬뜩하다'라고 말했다. 거기에서 착안해서 쓰게 된 거다."
조선총독부 마지막총독
아베 노부유키
일본이 패했지만 조선이 승리한것은 아니다.
장담 하건데, 조선민이 제 정신을 차리고 찬란하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을려면 100년이라는 세월이 더 걸릴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신민교육을 심어놓았다.
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인 삶을 살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하고 찬란했지만
앞으로의 현재 조선은 결국 신민교육의 노예로 전략할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