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주차 자리 빌런

[영상 설명]

1. 09초 : 전방에 주차 자리 빌런 등장.

2. 14초 : 빌런 주차 자리 방어 시작

3. 23초 : 후진 주차 시작. 경적 울려서 빌런에게 경고 함.
(비키는 거 보고 속으로는 독한 사람은 아닌가 보다 생각함)

4. 30초 : 빌런이 내 차 보조석 유리 손바닥으로 치기 시작함.

(영상에서는 "똑똑" 이지만 현장에서는 "쾅쾅" 이였음)

5. 40초 : 빌런에게 자동차 치지 말라고 말함.

[주차 이후 상황]

주차 빌런 : " 내가 먼저 자리 맞았다. 왜 세우냐? 나한테 사람이 못 됐다 " 라고 말함.

블박 차주 : " 뭐가 못돼요? 주차 자리를 맡는 게 어디 있습니까?"라고 말하고 계속 뭐라하는거 무시하고 걸어감.

걸어가다 보니 영상 초반에 보인 우측으로 들어가던 검은색 차량과 일행이였음.

주차 빌런 : 걸어가는 나를 향해 " 사람이 못 됐다 " 또 시전

빌런 일행 : 주차 빌런에게 " 다른곳 세우자 "

주차 빌런 : " 다른데 어디 세워? "

블박 차주 : (정상적인 사고 하는 사람이 일행이어서 다행이다),

빌런에게 " 뭐가 못돼요? 주차 자리를 맡는 게 어디 있어요 " 다시 한번 답하고 감.

[주차 자리 빌런에게]

- 그러다가 공중파 뉴스 나와요. 이제 아셨으면 다음부터 그러지 마세요.

[느낀점]

- 이런 부류의 사람은 누구처럼 본인 행동이 진심으로 옳다고 생각하는 구나.

- 뭘 모르는 사람이 신념이 생기면 무섭다는 말 이해감.

- 왜 주차 자리 맡기 빌런은 여자가 많을까?

지금까지 내가 본 영상의 주차 자리 빌런은 다 여자 였음. 잘못인거 알지만 나 편하자고 한다는 느낌 아니고, 진심 난 정당하고 옳은일 하는데 왜 그러냐? 이 느낌이였음.

[부록]

나의 애정스런 모닝(5X로YY18) 차주야. 주변에 아래글 보고 너 알아본 사람 분명 있다.

그 사실 알면 나중에 기분 많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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