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형제는 둘다 정신장애인입니다. 둘다 학교폭력을 심하게 당했죠. 저는 고문관 관심사병코스를 거쳤는데 동생도

이 과정을 겪었을겁니다. 거기다가 여러번의 자살시도를 하는 친어머니의 자살까지 겪었는데 집단괴롭힘은 아주

심했습니다. 저는 처음 정신병원에 입원했을때 독방에 갇히고 오마분시자세로 묶이기까지 했습니다. 초등학교

후문쪽에서 조그마한 문구사를 했는데 아버지가 진짜 죽고싶었다고 합니다. 근데 한국사람들은 자기와 자기가족만

걱정합니다. 남의 가족은 죽든말든 자기와 자기가족만 소중한것같습니다. 정신장애인이 모두 백수는 아니나 저희

형제는 둘다 기초생활수급자입니다. 위암3기인 아버지가 생존율 50퍼센트인 상황에서 경비원일을 하며 두아들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자살하셨구요. 학교폭력은 반드시 근절되야 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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