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구가 고향이고 설로 와서 정착한지 16년 됐는데..
대구 사람들의 대해 몇가지 말씀 드리자면..
이 사람들이 무대뽀 성격이기도 하지만 유별나게 의리심이 강해요
경상도 지역 중에서도 의리하면 거의 대구가 탑 일 겁니다
한가지 예로 경상도민들은 지방에서 본인들을 소개할때 대구 사람 입니다 부산 사람 입니다 이렇게 그 지역 사람이라는걸 꼭 강조 아닌 강조를 하는 말을 쓰는데
또 지방에서 같은 지역 사람을 만나면 꼭 대구 사람이에요? 대구 어디서 왔어요? 부산 어디사세요? 이렇게 이산가족 상봉이라도 된듯 친분을 과시하고 금방 친해지거든요
이 사람들에게는 등 돌릴만한 동기가 있어야 되요 것도 아주 큰 동기..
왠만큼 어려워 봤자 씨알도 안먹힙니다
경제가 안좋으면 그냥 전 세계가 다 같이 안좋은 줄 압니다 그게 지역 국회의원 때문인지 대통령 때문인지 외국발인지 신경도 안써요
물가가 이렇게 크게 치솟아도 장마 때문이겠지 홍수 때문이겠지 물류 비용이 올라가 그렇겠지 대충 그렇게 치부하고 넘겨 버립니다
근데 이 사람들이 한번 씨게 돌아서면 두번 다시 안돌아갑니다 그것 또한 분명 결집력으로 이어질 겁니다
우선 1차적으로 대통령은 2번을 찍더라도 그 지역 의석수는 상당부분 가져와야 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민주당 의원들이 어떻게 지역 발전을 시키는지 보고 감동을 1차적으로 받아야 됩니다
그런 다음 대통령 표심도 뺏어와야겠지요
너무 좋게 얘기하시네요. 저도 대구 살지만 이곳은 박정희때부터 해서 군사정권시절까지 별 피해를 본게 없고 오히려 경제적으로 득을 많이 보았죠.그러니 박정희나 전두환이를 아직까지도 빨고 있는겁니다. 그시절 반공세뇌교육도 엄청했구요. 그러니 이것들 뇌에는 빨갱이가 세뇌되어 있습니다. 특히 60대이상은 거의 언터처블입니다. 구미라는 도시는 박정희가 만들어준 도시나 마찬가지죠. 그러니 저렇게 빨고 거의 신격화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