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기억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년전쯤 아버지 돌아가시고 어머니 홀로 어렵게 밤을 수확하셔서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곳에 판매글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전 어머니도 도와드리고 좋은 밤을 저렴하게 드시게 한다는 좋은 의도였는데 누군가 신고를 해서 아이디가 정지되었었네요.

 

아무튼, 그 해에 서울에 있는 36개 모든 보육원에 밤을 보내드렸었고, 올해도 다시한번 모든 서울 소재 보육원에 큰 밤 10kg을 보내드렸습니다. 이와 별도로 제가 사는 곳 근처 보육원에 300만원을 기부하였습니다. 

 

음... 밤 때문에 이곳에서 정지먹은 역사가 있어서 그냥 여기에 인증하고 싶어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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