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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2번지 사는 주민입니다.

처음엔 이 통로가 a동과 b동 사이에 위치해있어 대체 누구 땅인건지, 통로처럼 생겨서 주차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서 비워뒀습니다. 이 부분을 그동안 아무나 와서 스페어 공간으로 썼던거 같습니다. 이로인해 필로티 밑 4개자리가 꽉차면 주차할 자리가 없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턴가 옆동 동일한 차량이 지속적으로 같은 자리에 차를 주차하고 있습니다. 저희 번지수 차가 아닙니다
왜 대체 남의동 토지에 차를 대는건지 납득이 안됩니다. a.b동에게는 공동 소유 공간이지만 제 3자는 권리가 없는데 말입니다.
찾아보니 건축물대장상 주차구역이라고 표시는 안되어 있으나, 저희 번지수 내의 토지입니다.

주차하지 말라는 종이를 여러번 써붙여도 말이 안통해서 등기부등본과 토지대장을 떼어보니 명확하게 대지권이 나와 있습니다. (토지전체면적을 가구수대로 분할적용. a동은 6가구 b동은 8가구로 총 1/14 로 나눠가짐)

필로티 밑이 아니라 ‘건조물침입죄’ 로 걸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저 차가 다시는 여기 얼씬 못하게 할지 방법을 모르겠네요 .
주차금지 푯말을 세워놧는데 오늘은 다짜고짜 왜 세웠냐고 물어보더니 아파트같은 지정주차도 아니고 공동으로 쓸수 있는 건데 왜 막냐 이렇게 공동공간으로 말을 합니다.
(이 말을 한 사람이 주차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입니다)

답답한 상황인게 필로티 밑이 다 통으로 뚤려있어서 차단기를 한쪽에 설치한들 실효성이 없을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 빨간자리를 포함한 a,b동 사이 통로에 현재 주차금지 푯말을 세워 관리중입니다. (a,b동 주민 합의)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혹시 이 부분을 잘 아시는 분이 있을까하여 여기에 질문 드려봅니다~~

빌라 살면서 한집에 차를 3대 끌거면 3대 가능한 집으로 이사를 하거나 외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거 아닌지... 진짜 화가나서 퇴치할때까지 끝까지 가볼 생각입니다.
도와주세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