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첨글을 쓰네요.저는 32살 초보아빠 입니다.

몇년간 눈팅만하다, 일기장에 쓸바엔, 시배목이 맞겠다 싶어, 글적어요~

저랑 의견이다르거나,맘에 안드시면 무시하셔도 됩니당~ 혹시나 중고차 구매시 참고하시기 바래요.~

 

20~25살: 뉴코란도 290SR벤모델

-승차감 무른듯 안무른듯, 하부소음, 다올라오며, 노면충격 거의다 전달되었던기억, 달달거렸으며,악셀을 쎄게 밟아도 천천히나감.

-80키로까지 천천히나갔으며, 120까지 엄청난 시간이 필요함.

-뒷좌석 벤이라. 친구들 총9명 태우며 20대 즐거운 나날들을 보냈던. 추억의 코란도.

-다시 타라고 준다하여도, 다음생에도 안탈차.

사진없음.

 

25~26살: 스포티지R 2.0디젤

-승차감 기억안남, 잘나가는줄 착각하다. 여러차종에게 많이 짓밟힌후. 드레스업위주 튜닝만 하다팜.

-120키로 정도 달리던중 코너에 사고차량 발견, 급정지 하였으나, 차가 중심을 잃고 브레이크도 안들고, 핸들제어가 힘들어

  2차 사고 발생할뻔한후, 생명에 위협을 느껴 , 1년도 안되서 저사건 이후 바로 팔아버림.

-적당한 연비,적당한 속도,적당한 트렁크. 다시타라한다면, 탈수는 있음.(하체튜닝,브레이크필수)

-모업체 홍보사진으로도 찍힘.

 

27~30살: 시로코 R라인 2.0디젤(스테이지2작업), 스파크 풀튜닝차량

-승차감 닥닥함. 산길,시골길 와인딩즐김. 한계까진 가보진않았으나, 차가 웬만큼 다 받쳐줌을 느낌.

-고속에서 브레이크 밀렸던 기억. 친구가(와에프쏘나타 차주) 대구~부산 시승한후. Y20까지 직진,칼치기후 안정성에 반함.

-미혼때라 뒷좌석 폴딩시켜 여러 취미생활 용품 다싣고 SUV못지않은 실용성을 보여줬음.

-흡기 배기 맵핑 하였으나. 실제 동일차량들과 달렸을시 별 차이 없음. 걍 감성충족용.

-위 두차종후 넘어온거라. 300프로 만족후. 여러 잔잔한 사고로인하여 팔아버림.

다시타라하여도 타고싶으나. 주변인식엔 젠쿱이나 시로코나. 하는 이야기 많이 들은후.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지만. 와이프 차로 사용하고 싶은차.

-시로코 판매후 하체의 중요성, 발란스에 대해 알고싶어짐.

-모업체 데모카, 하체 풀튜닝된 스파크로 X60까지 비엠.0대젤들과 뒤딸아가며 즐건 드라이브를 즐김.

-풀배기라 너무 시끄러워, 가족들 반대로 5개월만에 400 손해보며 되팜. 

-경차혜택 장점, 큰배기음으로 드라이브재미로 풀튜닝된 경차가 나오면 창문닫고, 오래동안 소유하고싶음.

 스즈끼 알토RS모델이 담번소유하고싶은 경차.

 

30~32살:10년식 C200아방가르드, Z4 35is모델 .

 

-C200 아방가르드: 아기가 태어나는 바람에 급히, 싸고 승차감좋은 중고매물 찾던중 선택.

           구형 디자인 빼고 무난한 연비, 말랑한듯 편안한 승차감으로,여성용으로 딱이라고 항상 생각했던 차.

 

-Z4 3000cc트윈터보 모델. 오픈카를 평생에 한번은 타보고싶어. 구매. 매일 심심할때마다 열고다님.

-주변 폴쉐등급 컨버오면 당당함이 사라짐.

-직진 안정성보단, 치고나가는 재미, 적당한 사운드, 딱딱하면서도 좌우 약간씩 흔들리면서 주행했던, 새로운 경험을 하게해 준 후륜구동 모델. 고급유를 넣어야 노킹이 사라짐.고급유필수,안좋은 연비.

-오래소유하고싶었으나, 더높은 배기량차량에 꽂히는 바람에 급매했던, 다시 소유하고싶은차량.

 

32살 현재: C63AMG.(11년식) ,  랭글러 사하라4도어 3.6가솔린.(16년식)

-육삼이는 지포타다 더높은 배기량타보고싶어 급구매한 차량. 스테이지2작업으로 570마력상당의 출력.

 너무 시끄럽고 초반에는 데일리로 할수있겠다 생각했으나. 탈수록 조용한 차를 타고싶고, 덜한 출력의 차로 더 재밌게 타고싶은 생각이 항상 들게 하는차.

직발은 좋으나, 풀악시 초반 휠스핀에, 불안정한 스타트로 인해, 공도에선 정속주행위주로 배기량토크빨로, 순간속도 업시키는 재미, 다운 시프트시 방방터지는 배기소리덕에 즐건 공도 라이딩을 즐기고있음. 와인딩은 생각도 못하고, 있는차. 나에겐 과유불급인차. 

 

-랭글러 사하라: 받은지 3일된 차량.

거의 4달을 기다려 원치않은 색으로 인수.

휘발류라서 생각보다 조용하고. 무른 좌우롤링으로 첫날 운전하며 멀미함.

어제 신형투싼.0과 공도서 같이 밟아보니. 엎치락 뒤치락함. 3.6배기량,286마력의 출력이 의심스러우나. 달리는 차는 아니기에. 가족용으로 최고임.풀악가속시 변속에 제때 안되는 느낌임. 그러나 안전하고. 튼튼하고. 크고 튼튼하고.딴딴하고. 걍 매니아차량

 

이상 처음 시배목 인사글 이었습니다.

 

 

담번엔 시간나면 오토바이 시승기(약20여대)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