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이 지역구가 몇 년전부터 새 아파트 공사 중이거나 입주 시작했습니다. 외부에서 이사오는 세대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연고가 없던 남영희가 2번의 총선에서 선전할 수 있었던 바탕이 되었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그런데 아파트 신축과 입주는 아직 안 끝났고 계속 될 예정이라... 당장 학익1동에 새 아파트 입주가 올해 가을에 시작되었어요. 아직도 뇐네들 많고, 낙후된 지역도 많고, 생각머리 없는 사람들도 많지만 다음 총선에선 저 윤상현 면상은 이제 사라질 거라 보는 입장입니다.
동네가 재개발되고 외지인 유입이 많아지면... 판세도 바뀐다는 건 다른 지역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사례거든요. 단독이나 빌라보다... 기본적으로 1천 세대 이상 깔고 들어가는 아파트는 단위 면적당 유권자 수가 넘사벽이죠. 또 지역 토박이들이 재개발 이후엔 다른 곳으로 이사가죠. 즉 물갈이 중입니다.
이걸 윤상현이 모를까요? 압니다. 아는 데도 저런 소리 한다는 건, 자기 지지자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