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희아파트도 주차대란이 슬 일어나는시점에
금방 황당한 일을 겪었네요.
주차장 B3층으로 내려오는길에 주차자리가 있어 주차를 할려고하는데 웬 아저씨가 주차자리에 서있는 겁니다^^
맨처음 뭐지? 했는데 부인한테 이리로 오라고 전화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아파트 주차가 언제부터
지정주차장이 됐는지요 ㅎ
그래서 이러시면 안되세요. 했더니 아니 저기 주차자리가 없어서 여기 제가 자리지키고있습니다 라는 말뿐이더군요. 아파트 주민이니까 좋은게 좋은거라고 제가 비켜드렸습니다. 그리고 확인차 자리가없으시다는 쪽 한바퀴 돌았는데 주차 자리가 많더라구요~^^
결국 자기 동이랑 가까운 곳 주차할려고 그러신것 같더라구요 ㅎ바로 자기동으로 걸어가신거 보면. 이와중에 아줌마가 주차하실려는데 운전을 못하시는건지 내리라고 하시더니 아저씨가 주차다시하시더라구요.
내리시는 와중에도 아줌마도 사과한마디 없었습니다.
모든 상황 다보고 계시던데 ~~^^ 근데도 오히려 저한테 이게 왜 안되냐며 오히려 역정내셨어요;;; 제가 잘못한 사람마냥 ㅠㅠ 퇴근길 앞으로 조심해야겠어요ㅋㅋㅠㅠ
제가 예민한건가여...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