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상권이 들썩이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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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03 12:23 추천 161 조회 17211

shshLOVE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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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김밥 통닭 사이다
원없이 먹는날.이라고
들었슴

36기통꾸기24.12.03 12:3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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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짜장면 참 귀한 음식이었지요

춘향이승모근24.12.03 12:2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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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지금 초등학교 운동회에는 부모들 참석 불가입니다. 얼마나 미친 아지매들이 많아서 그럴까요?
아들내미 운동회 구경가고 싶은데, 이젠 그러지도 못하네요~

행복을원해24.12.03 12:5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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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참 귀한 음식이었지요

춘향이승모근24.12.03 12:27신고
댓글

짜장면이 귀했던 시절이 있었군예

고질라암내24.12.03 12:29신고
댓글

@고질라암내 삼촌한테 들었어요

춘향이승모근24.12.03 12:29신고
댓글

@춘향이승모근 삼촌한테 들은 얘기인데, 횽 얘기처럼 실감나게 말씀하시네예.

고질라암내24.12.03 12:43신고
댓글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36기통꾸기24.12.03 12:36신고
댓글

삼촌에 3살 위라는 얘기는 왜 안합니까?

에이젼트K24.12.03 12:48신고
댓글

짜장면집 아들이었습니다. 소풍 입학식 졸업식때 돈까스먹는날 아니었나요?

베레베레2324.12.03 13:31신고
댓글

@베레베레23 80년대 초,중반은 짜장면이지예......

민족반역자들척결하자24.12.03 13:3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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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애들도 많았고 애없는집도 없고

절물먹고로또1등24.12.03 12:3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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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통닭 사이다
원없이 먹는날.이라고
들었슴

36기통꾸기24.12.03 12:37신고
댓글

횽도 삼촌한테 들으셨나예?

고질라암내24.12.03 12:44신고
댓글

@고질라암내 아뇨. 본인 얘기 맞습니다. ㅋㅋ

에이젼트K24.12.03 12:49신고
댓글

@고질라암내 우찌 아셨지ㅡ..ㅡ

36기통꾸기24.12.03 13:1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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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초등학교 운동회에는 부모들 참석 불가입니다. 얼마나 미친 아지매들이 많아서 그럴까요?
아들내미 운동회 구경가고 싶은데, 이젠 그러지도 못하네요~

행복을원해24.12.03 12:55신고
댓글

울애들 중2,초6인데 계속 참석했었는데요..물론 사진처럼 밥먹고 하는건 아니고 응원까지는 하고 부모님 참여도 합니다..

아크뷰24.12.03 13:1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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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가기전 아이스크림 장사 쏠쏠했었는데

평양냉면관24.12.03 13:0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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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학교 정문앞 장난감 노점 아저씨가 팔던 미니하모니카 생각나네...

dooboob24.12.03 13:1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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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모퉁이에서 술판도 벌어지던 시대죠.

광형24.12.03 13:1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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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실내에서
이벤트업체 불러서
레크레이션 강사가 진행해요~
놀이기구 셋팅하고
하하 호호~ 끝내더라구요
시대가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처럼 청군,백군시절은 없네요

alcaphon24.12.03 13:1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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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인가......

근처 동네 아저씨 운동회 가신다길래 애가 몇학년인지 물었더니

지금 군대 가 있다고......

시골에서는 그냥 동네 잔치에요. 애들은 거들뿐.....

오렌지색이호박색24.12.03 13:1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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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못찾으면 옆집아줌마가 어디있다고 알려주죠

아크뷰24.12.03 13:1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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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봉 연습 한달전부터 맞아가며 했던 드러운 기억만 있는 운동회.

스마일스마일24.12.03 13:1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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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 피날레는 계주~ ㅋㅋ

Carbon블랙24.12.03 13:1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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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동네는 쌀가마 메고 달리기 경주가 막판 이벤트 였음

데이오브솔다도24.12.03 13:2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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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저 장기자랑 저땐 창피해 이랬는데
지금은 너무 아쁜 추억임..ㅋㅋ
저걸 매일 점심시간 끝나고 1,2시간씩 운동장에서 연습했었는데...
그때 친구들, 그때 그 소음, 그때 부모님. 다 그립네요

블루문z24.12.03 13:3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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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그늘 아래서 돗자리펴고 할머니가 싸주신 김밥과 통닭이 참으로 맛났지

스켈레툰24.12.03 13:4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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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밤이랑 고구마. 거기에 사이다. 이것만으로도 세상 다 가진 것 같았음.

여기다가 8연발 화약총이라도 하나 사주면 세상 날아갈 듯한 기분!

마지막에 부락대항 달리기하면 넘어지고, 싸우고, 시끌시끌...아...그 시절이 그립네유. ㅠㅠ

부활9624.12.03 14:0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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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초등학교를 졸업한 지 50년도 넘었네요.
2부제, 3부제 수업을 하던 시절이라
전교생이 함께 운동회를 하지 못하고 학년 별로 하여
며칠 동안은 정말 시장바닥이 따로 없는 잔치집 분위기였습니다.

가평아름다운들24.12.03 14:1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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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때 당시 덤블링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방과후에 남아서 그리고 행진도 연습하고 여학생들은 곤봉하고 ^^

한다사로24.12.03 14:1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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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회는 마을 잔치엿다

남선공무24.12.03 14:3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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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앞에서 문구사 하셨던 부모님도 대목이라 온가족이 밤 늦게까지 일했어요.
운동회 준비물인 종이꽃, 응원도구 같은거 만들기 바빴는데
운동회날은 정신없이 바쁜날이라 부모님이 못오셔서
부모님과 도시락 먹는 친구들 보며 부러워 몰래 울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ㅎㅎㅎ

이니어주니24.12.03 14:3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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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모시고 낚시도 했지요... 생필품들... 안에서 선생님들이 묶어서 줄당기면 어른신들이 낚아올렸어요...

삶의의지24.12.03 14:5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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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안 태어나.

모였다꿈동산24.12.03 14:5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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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원짜리 떡꼬치 겁나게 먹었는데ㅋㅋㅋ

철들어아빠24.12.03 15:2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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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는 동네 잔치했죠....... 어린시절 김밥먹고 싶은데.... 마을별로 다들 솥걸고 밥하고 고기 굽고 ㅎㅎㅎㅎ 팀도 청군백군이 아니라 무슨마을 무슨마을로 했던 기억이........ 생각해 보니 아주 깡촌이였네요..

날아라장산곶닭24.12.03 16:0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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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용돈 듬뿜받아서 일주일은 편하게 먹고싶은거 놀고싶은거 하면서 지낸기역이
ㅎㅎㅎ 지금은 너무오래된 아름다운 기역

힘이솟아요24.12.03 16:2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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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중국집 사장님들 계탄 날

올드보이군만두24.12.03 16:3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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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코묻은 돈 슈킹하려고 긴고무줄 뽑으면 선물준다던
사기꾼도 합세했었지

예진ceo24.12.03 16:4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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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느낌....다시 돌아가서 느껴보고 싶네요

폴리주스24.12.03 17:15신고
댓글

22222

BlyAly24.12.03 22:0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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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탈세상이 만든 디스토피아 월드의 원 오브 더 케이스

마운틴바이커24.12.03 18:5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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