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서울사는데 허리가 움직이지도 못할정도로 너무 아퍼서 중급규모 병원갔더니 ct찍고 의사원장이라는 놈이 수술해야한다고 그런데 허리는 쉽게 칼대는게 아니라는 아는 물리치료사분 말씀에 허리근육 강화운동하면 좋아질수있다는 의견에 의사원장님께 수술안하고 재활쪽 물리치료를 하겠다하니 이 원장의사놈이 성질을 비상식적으로 냄 나와 보호자둘이 있는데도 말이다 이병원 비싸다고 소문낫고 무조건 수술시키고 교통사고환자들 많아서 평이 안좋음 지금 허리 물리치료사 말대로 허리운동하고 걷고 바른자세하니 지금 허리 쌩쌩합니다 했던 운동중 제일효과본게 무릎에 깍지끼고 몸 둥글게하고 침대위에서 회전의자처럼 왔다갔다하는 운동이였습니다(참고로 그때 기억에 허리수술비가 수백만원이였음)ㅋㅋㅋㅋㅋ
저거 똑같은 증상 겪어 봐서 아는데..
농양은 더 퍼지면 뼈가 녹기도 한다 함
일 못 빼고 있다가 두통까지 와서 조퇴하고 병원 감..
병원 가서 말 잘 들으니까 살짝 따끔하게 끝~
몇일 늦었음 심각할뻔 했다고..
생겼을때 통증 있으면 바로 갈껄 일 때문에 삼일 버티다 뼈 녹을 뻔..
저렇게 농양 시술 해주시는 의사는 의심할게 없음 오히려 고마워해야함
1. 시술비가 얼마안됨 . 그시간에 차라리 다른 경증 환자 보는게 더 돈이됨. 환자 내는돈 10만원도 안될것임
2. 시술하면서 비급여를 붙일 꺼리도 없음
눈탱이 칠 의사도 별로없지만 치려면 비급여로 쳐야하는데 ...
3. 저 시술 할 수 있는 의사 별로없음. 일반의 가정의학과 내과 등은 못함
4. 의사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도 하기싫으면 그냥 약 주고 큰병원 가라할것임. 환자가 말 안통한다 싶으면 그냥 가라함
잇몸에 농양 주머니가 생겨서 치과갔더니
직장인이라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만 방문
1회차 전체스케일링 하고 농주머니에 대한 항생제와 소염제 받아옴
잇몸이 많이 상했고 뼈도 많이 녹아서 임플란트 해야할 것 같다고 진단 받아옴..
2회차 6부분으로 나눠서 1/6 구역 치료용 스케일링 받고옴 아직 농이 가라앉지 않음...
3회차 2/6 구역 스케일링 받음 짜증이 솟음
- 왜 농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는 안해주시나요?
째든 짜든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 그거 어차피 임플란트 해야지 치료가 소용이 없어요
- 그래도 해봐야 하지 않나요?
약이라도 더주세요
- .... 네
그리고 집에와서 거울로도 보이지도 않아서 감으로 란셋으로 째고 아기시럽약병으로 농을 짜면서 셀프 수술함..
치료형 스케일링 4회 남았고 임플란트 하기위한 방문도 여러 차례 해야 했겠지만..
그냥 예약 다 취소함..
내 농양은 나았고
아직 재발하지도 않았고
뼈도 조금은 재생이 되었는지 이도 흔들리지 않음..
미소ㅈ치과 ㄱㄱㄲ
ㅋㅋㅋ 병을 키우는 전형적인 케이스.
잇몸 소파시술이 환자도 힘들고, 의사도 시간만 잡아먹고 돈도 안되고. 해주면 고맙다고 빨리 받으셈.
지금 당장 농이 문제가 아니고, 머지않아 이가 흔들리다 빠지는걸 경험하게 될거임.
결국 소파시술 할수밖에 없겠지만, 안하면 나중에 틀니하게 될거심.
인터넷에 의학정보가 올라오는건 좋은일입니다. 정보의독점. 그간 의학계는 의학지식 자체를 일반인이 접하기 어렵기때문에 정보의 독점에서 나오는 우위를 가지고 군림하려들었죠. 지금처럼 내 증상을 검색해보고 대처할수 있게되었으니 인터넷서봤다 하면 우선적으로 배척하게 됩니다. 문제는, 환자들도 인터넷으로 검색하면서 확증편향을 가지고 정보를 선택적으로 취득합니다. 예를들어 위 본문을 예로들면 환부가 작을경우 항생제 a투입으로 진정된다. 라는 문구만 보고 항생제달라고 하고있는거죠. 환부가 작다는 무시하고 약으로 된다 라니까 거기에만꽂혀서. 그래서 이런 정보는 오히려 독이됩니다.
개개인이 정보를 효율적으로 골라낼수없으니 의사의 도움은필연적입니다. 다만, 이제 의료정보가 아닌 의사의 정보를 취득시키면됩니다.
오진율, 의약품남용, 진료비남용, 비급여비율, 평균진료시간 등을 병원, 의사마다 열람할수 있게하면 이 의룡인 씹새들의 횡포를 막을수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