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에
고픈 배를 달래주려고
회사 근처 편의점에 들러
에너지 드링크 하고 햄버거를 계산하려는데,
편의점 여사장님께서
바코드를 찍으시며 하시는 말씀
"손님 이 햄버거는 날짜 지나서 판매 안됩니다.
다른거 구매 하실래여~"
라고 하시길래,
지는 다른거 줍줍하고 계산 마침.
근데!
편의점 여사장님께서 뒤돌아선 저를 향해
"손님이 원하시면 드릴께요~"
라고 말씀 하시며 한손에 날짜 지난 햄버거를 쥐고계심 ㅎ
그래가 지는 냉큼 다가서며...
"네? 저야 감사하죠~ 헤헤~" 하며,
사장님께 폴더 인사 하고 날짜 지난 햄버거를 넙쭉 건내 받았네여.....
그리고 회사 자리에 도착하여
날짜 확인하니까.....
[소비기한 지난 햄버거 뒤쪽 다른 버거는....날짜 지난거 대체 하려고 집었던 햄버거 입니다.]
소비기한....
어젯밤 20시 까지 ㅎㅎ
개꿀~
개이득~
개핵좋맛탱~ ㅎㅎ
편의점 여사장님 덕분에
배부르게 잘 먹었네예~ ㅎㅎ
다시 한번 감사 합니다 싸장님 ^^
고딩 때 자취 핥 젖엔
쉰밥, 찬밥 개리지 않고 처쑤셔넣어가
왠만치 상한 음식에 대한 내성이.....?
음석 먹구 탈 나는 일이 거진 없네예~ㅠ
그리구
소비기한 며칠 정도는 개안타고 보배에서 배앗네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