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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저도 소위말하는 희귀난치성 질환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이제 신혼인데, 와이프와 함께 펑펑울고 힘들었던 날들을 보냈네요 .

하지만 다행이 관리만 잘하면 유병장수 할수있는 병이고,

둘이서 잘 헤쳐나가리라 다짐하고 어느새  1년이 지났네요... 

 

참 이런 희귀질환을 앓는다는게 남일만은 아닌것 처럼 느껴지네요

저는 길진 않지만 그래도 할거 재밌는거 어느정도 해보고서

병을 알게되었지만. 

 

이제막 자라나는 3세아이한텐 아직 해볼수 있는일이 너무 많기에

비록 만원이지만 제 조그마한 선심이 큰 도움의 한 조각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도 많은 분들의 인증글을 보고서 

후원에 용기를 낸 만큼 

 

다른분들도 제 인증을 보고서 

용기를 내주시길 바라며 미천한 인증글 남겨봅니다.

 

모든분들 즐거운 주말 되시고

환우분들도 모두 건강하게 나으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