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동행 97 12월 22일 입대 논산 군번
훈련소 난방 온도 18도 고정 ㅡ 이건 체온으로만으로도 유지되는 온도 였고 실제로 밤에 추웠음.
자대 가니 98년 2월. 우유 일주일에 2일은 안나와서 말년 병장이 잘못은 지들이 해놓고 왜 우리 우유 안나오게 하냐고 시발시발 거림
월급 만원도 안되는 이등병 월급도 10프로 깍여 나옴.
그러고 100일 휴가 나가니 사회는 더 지랄나 있었음. 애들 절반 정도 휴학 했고 울 집도 에휴...
진짜 지금 대한민국은 구한말때와 매우 흡사함
민비일가가 나라를 씹창내고 곧이어 나라가 망함
그때와 다른건 딱 하나임
아무힘이없어
보고도, 듣고도 아무것도할수 없었던 백성들과
그에반해 힘이있는 지금의 백성들
지금은 백성인 우리가 선택할수있음
보고도, 듣고도 가만히 있을것인가
절대 두고볼수없기에 광화문으로 나올것인가
목숨걸고 독립운동 하라는게 아니다
그냥 하루저녁만 광장으로 나오기만하면된다
그것도 못하겠다면
당신이 윤씨를 욕하든 1찍을하든
그냥 개돼지인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