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염라대왕 앞에 간 보배러
염라대왕 : 넌 지옥에 가야겠구나
네? 제가 왜요
염라대왕 : 많은 사람들을 속이지 않았느냐. 2찍 해놓고 2찍 아니라고...
저.. 저는 2찍이 아닙니다.
염라대왕 : 무슨 소리..? 대선 다시 치러도 2찍이라 했으면서...
그건... 구.. 구라였습니다.
염라대왕 : 구라를 왜 쳤느냐?
작전상 그런 겁니다. 저는 정무감각이 뛰어나니까요...
염라대왕 : 그래? 그렇다면 2찍이 아니라는 말도 구라겠구나?
네? 왜... 왜요?
염라대왕 : 너는 작전상 구라를 치는 녀석이니 지옥 안 가기 위한 작전으로 구라 치는 것 아니냐?
아.. 아니.. .그런...
염라대왕 : 사실 인간 세계에서의 1찍이냐 2찍이냐는 지옥을 가고 안 가는데 아무런 상관이 없느니라
그... 그럼 저 2찍 맞아요
염라대왕 : 이 새끼를 무간지옥에 1800년 돌리고 3바퀴 더 돌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