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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기간 형님 누님 동생님들의 글을보며 축하드리고 같이 슬퍼하며 댓글도 남기던 저였네요.

오늘은 제가 축하를 받고싶어서 남겨요.

저와 아내 모두 오늘 너무 하루가 기분이 오묘하면서도 신나고 행복하네요!

 

저희에게도 새생명이 찾아와주었습니다!

정말 지금 글을 쓰면서도 사진을 몇번이나 보는지 모르겠네요.^^

웃음이 떠나질 않아요.

오늘 아내랑 같이 병원 다녀왔는데 초음파보자마자 의사선생님께서 축하한다고 해주셨어요.

간호선생님들도 축하해주셨구요.

6주 됬다고 하시더라구요.

미세한 심장소리지만 2주뒤에는 더 크게 들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너무 자영업이 힘들었는데.

정말 하나도 안 힘들고, 앞으로 더 힘이 생깁니다.

보배에 글남겨서 축하받으면 우리 아기가 무럭무럭 자랄거 같아서 기받으려고 글을 남깁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엄마 아빠는 처음이고, 만나는 날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나중에 낳아서 태어났다는 글을 또 남기고 싶네요.

 

추운날씨지만 미음은 포근한 나날들이 되시는 형님 뉴님 동생님들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