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재 방문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겹살을 추가로 주문했는데, 사진과 같은 상태의 오겹살이 나왔습니다. 되도록이면 말씀을
안 드리는데, 비계가 너무 많아서 바꾸어 달라고 요청 드렸습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 오시더니 오겹살 특성상 이 정도의 비
계는 붙어서 나온다고 정색을 하시며 말씀하시네요. 마치 제가 아무것도 모르면서 진상 부린다는 식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제가 주말마다 고기를 먹으러 다니는데, 이런 오겹살은 본 적이 없다라고 말씀을 드리니,
그럼 서비스로 제가 바꾸어 달라고 하는 만큼 주신다고 하시고선 고기 를 주셨습니다. 어거지로 서비스 받아 먹는 격이 되어
기분좋게 저녁 먹으러 갔다가 기분만 망쳤네요.
요즘 자영업 하시는 분들 힘들다고 해서 웬만하면 컴플레인 안 겁니다. 고기 생태 봐 주시고 제가 너무 한 것인지 말씀 부탁드
립니다. 욕먹어도 글삭 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