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긴 그동안 검찰에서는 지들 편한대로 단어들을 만들고 지들 유리한쪽으로만 해석하곤 했지요. 99만원 불기소세트(단 검사에 한함), 경제공동체(단 검찰에 적대적인 사람이나 집단에 한함) 등 유검무죄 무검유죄를 지향했었죠. 앞으로 검사임용때는 검찰용 국어사전의 뜻을 묻는 시험을 따로 봐야하지 않을까요? 없는 죄는 만들어서라도 덮어 씌우고 있는 죄는 혐의없음 불기소로 종결하며 돈과 권력에 충견노릇 할 재목인지 선별해야 할테니까요? 이러다 국립국어원장도 검사출신으로 앉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