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값이 장난 아니기는 하더라구요.. 저는 지금 타는 차를 11년동안 타고 있고 저도 차를 좋아해서.. 멋도 조금 부리고 싶고 좋은차 갬성도 느끼고 싶고..그동안 바꾸고 싶은 마음 굴뚝같았는데 직장생활하며 자리잡고 결혼도 하고 집마련에..이것저것 하다보니 중간중간에 정말정말 여유가 없더라구요.
이제는. 나이가 갓 40대가 되어서 차를 바꿔볼까하고 인터넷에 기웃거리고 있어요. 5천 넘어가지 않는 선에서 현금으로 SUV 생각중인데
쏘렌토랑 싼타페밖에 선택지가 없다는게.. 뭐랄까 더 열심히 살지 못한 나를 탓해야 하나 싶기도 하고 ㅋㅋ 여유가 조금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이번생에 외제차는 욕심내지 말아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아닙니다. 그 누구보다 올바르게 잘 살고 계신 겁니다.
더 나은 차를 타지 못하면 어때요?
가정에서 더 좋은 남편, 그리고 아버지가 되시면 되죠.
그게 훨씬 더 가치 있는 일이잖아요!
앞으로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서 더 좋은 차, 비싼 차 타시는 날도 곧 오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