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지사두고 있을때 조선족 직원들 제법 겪어봤는데 조선족 출신인거뿐, 한국어로 대화가 가능한거 뿐, 흔히들 착각하고 기대하는거처럼 한국문화를 익히 알고 있거나 국사,세계사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아님.
엄연히 대한민국 국민에게는 조선족이란 존재는 동포보다는 외국인이라는 표현이 적절함
요즘 한류니 뭐니해서 한국어를 알아서들 배워와서 대화가 되는 외국인들은 한국에 대해, 한국인에 대해 호감이라도 많지, 조선족은 조금만 방심하면 불안함.
당시 중국에서 사업하던 한국인들 당했다는 소리, 지역 커뮤니티에서 종종 봤음.
조선족은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 그것도 중국인이고
항상 긴장하고 조심해야되는 상대임. 그저 필요해서 만나는 사람일뿐, 한족이나 몽족과 같은 느낌으로 대해야 함.
자기한테 돈주는 사람에게는 절대 충성하는듯 하기도 함.
나는 잘 사귄 한족 친구가 훨씬 믿을만 하더라.
한족들 스케일이 좀 다르긴 하더라.
또, 조선족 사람들 역사를 희안하게 배워먹어서 세계사 대화가 안됨. 지금 나이로 60대 되는 사람들도 그런 교육을 받았었음. 그런 사람들하고 대화하다가 졸지에 국사,세계사 선생되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