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퇴근 후 사라지는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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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7 추천 552 조회 39502

맥대지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열기 댓글 37 쓰기

베플어머니가 빌딩 주인이실 수도 있어. 동료들은 눈치를 챈거고, 글쓴이만 모르는거 아님?

Kauli11:5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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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항상 감사한 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건축설계의장인어른11:4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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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MZ세대의 긍정적인 면모이군요.

제발방향지시등좀켜라11:4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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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감사한 맘으로 살고 있습니다

건축설계의장인어른11:4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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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긍정적인 면모이군요.

제발방향지시등좀켜라11:41신고
댓글

MZ는 모르겠네요 글이 사실인지 주작인지 모르지만 10년도 더 된 글에요

평생공부중13:53신고
댓글

MZ??
글쎄요. 이건 세대로 볼게 아니라, 저 글쓴이와 사무실 분위기인데요? 함께 일하는 분들의 인성이 최고인듯.

내랑너랑14:2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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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 꼰대의 넋두리인가 하다보니 감동글..... 너무 동화같은데....

코오오11:4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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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도와줄래

오찌구찌11:4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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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어떻게 살았는지 나타나는거죠.

이우지나 바코드 처럼 살았다면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을꺼고 저렇게 대답한들 같이 가려고도 안했을테니 ㄷㄷ

영자가배충이네11:4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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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으 로 아 름 다 운 직 원 이 다

ㅂrㄷrㅅrㅈr11:4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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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부모님이 청소한다는건 밝힐수는 있는데 도와주겠다는 직원들 반응이 더 대박

벌레는일베로11:5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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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부끄러워해야해? 자격지심 가득하게 만든 드라마가 문제냐

날아라희망아11:5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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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빌딩 주인이실 수도 있어. 동료들은 눈치를 챈거고, 글쓴이만 모르는거 아님?

Kauli11:55신고
댓글

동료들 하나 둘 상가를 분양 받고....

깜준남매아빠12:01신고
댓글

어머니께서 롤스로이스 몰고 퇴근하시는데

진로이즈백12:07신고
댓글

ㅎㅎㅎ

ginee64912:15신고
댓글

멀리가신듯 ㅎ

버린놈14:45신고
댓글

엄마건물임

쓰레기응섭15:3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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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사람들이군요.

유구필응11:5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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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아들도 주위 계신 분들도 그리고 글을 쓰신 분도 대단하네요.
그렇게 느낌을 공유한다는 것은 같은 생각이라는 것이죠.

먼다로12:0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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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 ,,, 완전 멋쟁이 들 입니다.

341952812:0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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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잘사는데도 운동삼아 한다고 청소하시는 분도 계시고 (자식들이 다 대기업다니고) 대기업 임원은퇴하고 놀면 뭐하냐고 개인택시 하시는분도 많습니다. k9 이런거 모시는분들 실제로 몇번 그런차에 타봤어요.

mrsolid12:01신고
댓글

현직 건물 관리소장입니다.

저희 미화분들 중 먹고 살기 위해 일하는 분 안 계십니다.

운동 삼아, 소일거리 삼아 일하는 분들 입니다.

캐미불빛12:08신고
댓글

@캐미불빛 저희 어머니도 용돈벌겸 운동삼아 하신다고 건물청소 몇 년 하셨어서요. 건물주신데.
(ㅋㅋㅋ 자기건물에서 청소용역했다는 말이 아닌데)

mrsolid12:2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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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다..

검이승이12:0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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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아저씨보며 공부 안 하면 나중에 저렇게 된다고 지 딸한테 얘기하던 어떤 ㅆ년ㅇ 생각나네요.

사빠죄아12:0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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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암행단속12:0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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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탈 때 기사님께 "수고하십니다", 아침 출근할 때 도로 청소하시는 미화원님께 "수고하십니다", 회사 빌딩 청소해주는 여사님들께 "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택시탈 때도 기사님께 " 수고하십니다. OO까지 부탁드립니다"........항상 생활화하고 있습니다.

난마늘사랑한다했잖아12:1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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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재벌2세가 꿈이였는데 아버지 노오력이 부족 하셔서 꿈을 접음 그러나 난 하나도 부끄럽지 않고 자랑스러움

00356212:17신고
댓글

본인이 노력해서 자식에게 재벌2세
만들어줄 노력은 할 생각있고?

메모의기술13:3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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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저렇게 묵묵히 일하고 계신분들이 내가 위험할때 옆에서 도와줄수도 있는 분들입니다.
고마워하지 못하면 무시는 하지 맙시다.

잘사는방법12:3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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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인데…글쓴이분은…저게 창피하거나…말 하지 못할…일인가…직업에 귀천을 두는 천한 사람으로 보이네 ㅋㅋㅋ

올드프랑크12:3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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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연봉 2억인데...

규쿤112:3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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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빌딩이 엄마빌딩이라고는 말 안했다...

술이12:5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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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사는 세상

이쁘니려나13:0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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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때 마냥 열심히 꿋꿋히 하며 잘다니다가
어느날 상사가 항상 웃으며 일하는 모습 보기 좋다고

좋은 가정에서 자랐나보다라며 말하다
어머니 아버지 안부 물어보길래...

사회초짜라 뭣도 모르다보니
당연하다는 듯이 저 혼자인데요 어머니 아버지 안계세요~하니까

그냥 혼자 살아온 내용 간략히 말해주니

그분이 울려고 그럼...ㅡ.,ㅡ...
그래서 그때 이후로는 절대 직설적으로 말 안하게 됬음.
돌려 말해서 먼곳 가셔서 독립한다 하다 집요하게 물어보면
돌아가셨다 하며 돌려말하는것을 알게 됬음

아무튼...내뜻이 그런게 아닌데
반대로 상처 입히게 되는 말을 할수 밖에 없는 현실이 그랬음

공전절후13:0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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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인가요?.....아...드디어 진짜 이야기는 이제부터 인 것인가?...했던 내가 부끄러웠다..

그레이트그루13:1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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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제가 듣는말중에 가장 무서운게.. 싫으면 안하면 되는거 아닌가 이런말이더라구요

특히 군인들.. 아니 안보랑 공공재 서비스를 국가가 제공을 해주고 무료로 받고 있는거잖아요

근데 그 무료에 군인들의 열정을 갈아 넣구 있구요..

너도 나도 군인 안하면 나라는 누가 지킬거며 / 전쟁나면 어떻할려고 그러나요?

비단 군인뿐만 아닙니다. 농민 .. 배달... 소위 우리가 말하는 3D업종 하기싫은일.. 누군가는 해줘야 사회가

돌아갑니다...

저는 그래서 부족하지만 재활용도 더 잘할려 합니다.. 페트병 비닐 벗기기.. 음식물 닦기 우유통 행구기...

별거 아닌데도.. 이거 제가 해주면 다른 집하장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덜 할수 있는 거니깐요...

아마 세상이 조금만 더 지나면.. 선진국처럼 배관 노가다 전기 기술직 할줄 아는사람... 요즘은 기후변화때문에 농사

잘 짓는 사람들이 우대 받을 시대가 곧 올거 같단 생각이 너무나도 듭니다....

배틀크류죠14:5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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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하네요

물렁물렁15:2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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