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규 배드민턴 협회장이 국회 문체위 국감장에서 "안세영 선수는 진천선수촌장은 물론, 협회장인 나에게 인사도 안하는 등 인성이 안좋은 선수다."라고 했습니다. 

안세영 선수가 배드민텀 협회의 문제를 외부에 알린데 대한 보복성 폄하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장재근 선수촌장은 안세영 선수가 인사를 하지 않은 적이 없다고 진술하니까, 결국 김택규 회장은 "저만 그렇게 느꼈나 봅니다."라며 꼬리를 내렸습니다. 

배드민턴 동호회 생활 20년이 경력의 전부인 듣보잡이 세계 랭킹 1위 선수를 폄하해?!!


하여튼 우리나라는 내부의 문제를 외부로 고발하는 공익제보를 하면 그 조직은 내부문제를 개선하려는노력보다는 내부고발자를 문재적 인간으로 만들기 위해 업무 무능력자, 조직 부적응자로 둔갑시키기에 급급합니다. 능력도 보잘 것 없는 것들이 작당질 쳐서 허위 자료를 만들고, 증거조작도 서슴치 않습니다.  그래서 내부고발자들은 2,3차 피해를 입는 경향이 있습니다. 국가에서 보호도 해주지 않습니다.


배드민턴 협회장1.jpg

 

 

배드민텀 협회장2.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