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애들은 비유, 은유, 풍자, 해학 이런거 하나도 이해 못합니다.
두뇌가 매일 자주 접하는 온갖 미디어와 인터넷 속의 비속어와 쇼츠, 짤 등에 절여져 있어서
문맥, 맥락 이런거도 이해 못하구요. 그냥 눈에 보이는 짧은 장면만 그대로 받아들이는 듯 합니다.
더 큰 문제는 이해하려고 노력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지 꼴리는대로 생각하고 여과없이 쏟아낸다는거죠.
어릴 때부터 그 어떤 책임도 지지 않고 권리만 배우며 자란데다가
사회 꼬라지보면 범죄자들이 되려 큰소리 쳐대고 있으니 뭐... 큰일입니다.
사흘을 4일로 이해하는 지능들이 풍자를 이해할 턱이 있나..
하니는 진지했겠지.. 그 어린애가 자기나라도 아니고 남의나라에서 그런자리에 불려나가서 잘 알아듣지도 못하는 사투리에 시달렸으니 늬들 맘도 이해는 한다.
그런데 말이다 총질을 할려면 피아식별은 할줄알아야 안되겠냐?
그런 자리에 불려나가서 어쩔줄 모르고 있는 애한데 지가 회장으로있는 회사의 노동자가 근무중 사망한 사안에 대한 국정감사 자리에서 만난게 신기하다고 셀카나 찍고 있는 작태를 풍자한거란다.
이렇게 설명해도 못알아듣겠지만 참 답답하다..총질은 그회장 한데가서 하라는 뜻이다.병신년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