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작가 작품을 출판하지 않은 출판사인 민음사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실시간으로 보면서
어떤 외국 작가가 노벨상을 받을지 예측하고,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하다가
전혀 예상하지 못한 한국 작가 한강이 노벨상 수상으로 발표 되자 깜짝 놀라면서 감격해하는 모습입니다.
자신들의 예상은 틀렸지만 결과적으로 가장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하면서 감격스러함
참고로 유튜브 라이브를 진행했던 민음사에선 노벨상 유력 후보였던 중국 찬쇄 작가의 책을 번역 중이었다고 하네요.
당시 라이브 발송을 촬영하던 제작진,PD도 발표를 듣고 감격해 계속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비록 자신들이 출판하지 않았지만 한국인, 문학인, 출판인으로써, 그럴만할 듯 합니다
라이브 방송 시작하지 마자 우리나라에서 노벨상 받으면 비과세라면서, 농담식으로 말했었는데, 진짜 수상해버림
저 민음사라는 출판사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 화제가 되어서 전 방송사에서 뉴스로 나오고 있네요. ㅋ
결과적으로 역사적인 짤이 되어버려서 재미를 주는 중...
반면 한강 작품을 출판한 출판사들은 전혀 예상 못하고 있다가 새벽까지 야근 돌입!
하루만에 수십만권 주문 완료로 품절, 한강 작가 책이 베스트 셀러 1위부터 10위까지 거의 다 싹슬이하고,
예약 판매 중으로 되었네요. 불황인 한국 인쇄 출판계에 도움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