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자좀감 무너진 일기같은 글들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돌아가신 분에게 

그것도 사연만 보면 살해에 가까운 안타까운 죽음인데

거기다 대고 도축 당했다고 표현하는건

도데체 어떤 환경을 환경을 살아 오면, 살고 있으면 가능한지 ㅉㅉㅉ

부모님 돌아 가셔도 부고에 도축 당했다 하실 수 있는지

 

내 부모님한테 못 하는건

내 자식한테 못 하는건

다른 부모님께도 다른 아이한테도 하면 안된다고 

어릴 때부터 밥상머리에서 배웠다 합니다

이런 배움이 많이 부족해 보여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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