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만나지 말았어야 할 인연들이 부모자식으로 만나서 비극으로 끝이 나버렸네...
집안 애물단지로 전락한 자신을 비관해서 자살한듯한데, 서로 이해되긴함.
오래전 동네에 일주일에 두어번정도 소란이 일어나는데 동네 사람들 그러려니..
술처먹고 난동부리는 이유가 자기 친형집에 찾아와서 돈달라고 개지랄을...
그아저씨 친동생이 그러니 죽이지도 못하고 환장했었겠지..
그집 애들도 당시에 중고생들 있었던거 같았는데 속으론 작은아빠 처죽이고 싶었을꺼야
인간답게 살지못하기 시작해서 결국 끝을 안좋게 마무리하는 그 인생도 불쌍함.
저가족을 이상하게 볼건아니라봅니다. 글내용에 월세며 생활비를 준듯한데 그랬다는건 형이라는 사람은 집과떨어져 혼자살았다는거겠죠. 집에서 문제되고 객지생활오래하며 가족과 단절된채 문제만 만들고 경제능력바닥으로 큰일터지면 부모님이 아닌 동생이 해결한걸로봐선 이미 오래전 집에서 내놓은 자식이고 가족간의 정이 없었다고 봐도 될듯합니다. 또한 이건 동생시점에서 쓴글이기에 부모님께서 남모르게 눈물 훔치는등의 행동은 못봤을겁니다
안아픈 손가락 없다는 개 그지같은말 이제 가족 구성원에서 없어지는건 맞음...왜냐면 점점 성과주의에 찌들면서 살아가던 사람들이 부모가되니 밖에서 못 이룬거 자식에게 투영시키고 잘 따르는 자식에게 떡하나 더줌. 같은 형제로서 느끼는 박탈감은 사회에서 느끼는 감정의 한 5조5억배는 될거임. 가정에서 인정 못 받는데 밖으로 나갈 용기가 생길까? 이제 점점 심해질거임. 돈을 잘벌면 빨대를 꼽고 돈을 못벌면 버러지 취급하고... 점점더 사회적인 문제가 다른 형태로 꺽이는 순간에도 고속도로나 꺽는 정부에서 무얼 바라나
왜.
형을 도와줬나?
부모는 왜 방관했나?
캥거루도 아니고 독립은 했네?
1인분? 형이 아프다고 생각은 안해봄?
멀쩡해? 친자식 맞음? 아무리 꼴통도 세상에서 사라지면 ㅇㅏ이일때 추억때문에 후회와 슬픔은 찾아 오는법인데..
글쓴놈. 너는 벌써 형생각 하고있고
부모는 아무렇찮은것처럼 발악을 하네...
불쌍한것들. 그냥 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