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지난주 저희 아버지 몸이 갑자기 안 좋아져서 119 불렀는데 말로만 듣던 뺑뺑이 돌았어요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직접 당하니 정말 욕나오더라구요 나라가 갑자기 후진국이 되었네요 대학병원은 못가고 2차병원은 병실이 없다고 받아주지도 않습니다 겨우 조카 간호사로 있는병원 밀어부쳐서 응급실 중환자실 가있다 자리나서 입원실로 왔네요 조카라도 없었음 생각하기도 싫네요
수술도 대학병원은 가능한데 여기병원은 위험하다고 의사들이 안해준다하네요 대학병원 가라는데 자리가 있어야.. 참 답답하더라고요 다행히 수치가 좋아지고 스스로 회복이 되셔서 좀 지켜보고는 있는데 만약 돌아가셨더라면 정말 .. 대통령하나 잘못 뽑아서 나라가 엉망이다 저희 어머니가 그러더라요 사람하나 잘못 뽑아서 나라가 이게 뭐냐고 .. 이제 어른들도 점점 현실 인식하시는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