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 본인 트로피인 부모는 추후에 자식에게 처절하게 버림받는다. 공부를 해본 부모라면 최소 주말은 무조건 쉬게 하더라. 아빠본색 권장덕 부부봐봐라. 권장덕 본인은 자식들 주말에는 무조건쉬게끔 하려고 하지만 안사람 등살에 못이겨 결국 주말에 대치동 학원에 딸을 보내는데도 끝까지 싫어한다. 안사람과 논쟁하면서도 그가 했던말 "야 사람 머리가 그렇게 다 들어오는게 아니다. 평일에는 빡세게 하고 주말에는 좀 쉬면서 영화도보고 먹을것도 먹고 놀면서 재충전을 하고 그래야지 이게 사람머리가 돌아가는거라니까 내가 그 공부를 해봤는데 또 딸을 대치동에 보낸다고? 하.."
평창동카페에서 실제로 들은 이야기임
두 아줌마가 다른 아줌마한테 애들 사립학교보내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데 아침에 보내면 밤까지 애들 방과 후 뺑뺑이 돌리기 좋아서 보낸다고 함 한마디로 지네들 편하자고 사립학교 보내는 거임
대신 시댁에서 얼마를 더 뜯어낼까 그거 작전짜고 있었음
나도 사교육 종사자이지만 정말 귀싸대기 갈기고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