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녀들과 한녀들의 가치관 차이인듯 합니다..쟤들은 적어도 몸뚱아리를 금전적 가치수단으로 생각하질 않습니다..지가 좋으면 관계도 갖는거고, 그 행위로 인해서 본인 몸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질 않죠..그러니까 기숙사 침대같이 오픈된 공간에서도 커튼 하나 쳐놓고 하기도 하죠..
반면, 한녀들은 자신의 몸이 재산가치가 있는 교환수단으로 인식을 하죠..한 마디로 최대한 비싸게 팔아먹어야 하니까, 성생활에 대해서 타인에게 알려지는걸 극도로 꺼리고, 조금의 가치훼손(?) 상황이라도 생기면 길길이 날뛰죠..화장 안 한 모습, 속옷 차림, 지저분한 모습...이런 자연스러운 모습 조차, 한녀들은 자신들의 가치 하락을 막기 위해 결사적으로 숨기려고 하니...저런 문화 자체가 이해가 안되는거죠..
근본적으로 우리나라 여성인권은 외형적으로는 높아졌지만, 여성들 내면에서는 오히려 더 심하게 퇴보한 상황이라고 봅니다..
노르웨이랑 약간 다르지만 많이 다르지도 않는 독일에서 10년 살고있습니다. 실제로 이쪽사람들은 노출에 관해서 그렇게 극단적이지 않다보니 여름에 상반신 노출이 많은 옷들이 많고 종종 대학때 친구들이랑 놀러가면 남자애들이 여름에 팬티만 입고 막 돌아다니기도 하고 쉐어하우스 살던애들 이야기 들어보면 그친구 여자친구가 상반신 나체로 방안에 돌아디면서 안녕~ 이런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에 온천에서 휴대폰만 보다가 여자친구 뒤만 졸졸따라다니다가 그..여성샤워실 지나서 입욕장으로 갔었는데 가다가 옆으로 고개 들어보니 여자들이 나체로 씻고있는데 눈 마주쳐도 그냥 무시하길래 입욕장으로 들어가서....나 지금 뭐야? 이러니까 여자친구도 잉?? 왜 나 따라왔어? 이러고 말더라구요 ㅋㅋㅋ 산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