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장 가봄....많이는 안가봄 왜? 내가 추구하는 거랑 달라서
농구장 가봄....기회가 많지 않아 자주는 못갔지만 다시 가고 싶음.
배구장 가봄.....경기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음....자주가고 싶음..
축구장 가봄.....A매치도 가고 K리그도 가고 k리그는 특히 경품이 많아서 좋음....
내가 추구하는 것은 경기 자체임
그런데 야구는 경기를 보러간다기보다 응원자체를 즐기기 위해서 가는 것 같음.
내 눈엔 그렇게 보임...
대부분의 사람들은 경기내용보다 응원자체, 팀이라는 결속력을 즐기려고 가는 것이지 경기는 안중에도 없음.
유니폼이나 굿즈를 사는순간 그것때문에 경기장에 오고...
그러다 인생경기 한번 경험하면 그것을 다시 느끼고자 야구장에 오고...
빡침이 한계에 다다를때 야구장을 떠나지만... 그것도 잠시... 빡침과 환호를 느끼기 위해 야구장에 오고...
그러다 혼자 야구장에 오는 순간... 겨울만 되면 3월 말이 그리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