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날 저기 정말 끝이 안보일정도로 도로가 너무 막힘 나도 빠질까 생각했음 뭔가 느낌이 그날따라...저끝에서 빠져나가는게 문제가 있을듯 생각이 들어 안빠지고 정상적으로 대기 하고 자동차 도로로 쭉 가서 신호 받고 지나감
지나가면서 보니 논두렁 길에서 도로로 빠질수 있는 길이 세블럭 있었는데 마지막 세번째 블럭쪽에서 도로쪽으로 빠지면 정상적으로 주행가능 했음
두번쨰 블럭 논두렁길에서 도로쪽으로 돌면 그쪽 끝쪽에서는 막혔었슴 ㅋ(요것때문에 문제 생김 ㅋㅋ) 오도가도 못하는 상황됨ㅋㅋ
그리고 첫번째 블럭으로 빠진차들은 막히진 않아서 도로로 나갈순 있었는데 중앙분리대가 있어 합류 못하고 그냥 우회전으로 도로타고 반대편으로 가다가 유턴 받아야 함 ㅋ 이건 차라리 나은.. ㅋ
어쨌든 그놈의 촉이라는거 참
그쪽길로 빠진건 아니어서 확실한건 아니지만 뇌피셜로 추측해보자면 아마 네비는 마지막 세번째 논두렁길로 알려주지 않았나 싶고 논두렁길이 도로쪽으로 먼저 나있는게 보이고 막힌건 멀어서 볼수가 없으니 미리 빠지려고 했던 차들이 낭패를 당하고 그뒤로 쭈르르 사태가 벌어진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