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은 현물보다 현금을 줍니다.
그리고 구매, 총무, 설비투자 담당 팀장급 이상은
진짜 명절 때 유혹 어마어마합니다.
명절 3주전부터 집주소 알려달라,밥 먹자,
갑자기 회사 찾아와서 잠깐 보자고 하고는
불쑥 차에 타라고 하고 봉투 줍니다.
가방에 봉투가 10개 이상 있던데 누군가는 받으니깐 아직도 저러고 다니는거 아닐까 싶네요.
얼마 들었는지 궁금해서 봉투 열어보고 다시 바로 돌려주는데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천만원까지 있었음. 어떤 외주사 부장은 내한테 룸빵 접대해야 된다고 사장한테 카드 받아가서 부장 친구들과 처먹고
담당팀장 룸빵 시켜주고 기름칠 했다고 하는 놈도
있었음. 외주사한테 리스로 S클래스 받아서 타는 놈, 영업이익 내 도움으로 많이 났으니깐 3억 달라고 협박하고 1억 받아 간 놈, 외주사 법카 가지고 다니면서 쓰는 놈 아무튼 더러운 새끼들 많이 봤는데 획실한건 끝이 안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