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플18년전 쯤에 논현동 영동시장 먹자골목서
저런류 안주시킴..회랑 초밥도 조금씩 있었고
단가를 위해 근본따윈 가져다 버린 안주였지
가격도 기억하네 스페셜 어쩌구 55000원
참고로 그 동네 돼지갈비 1인분 8천원 시절..
안주는 거의 관상용이었고 내앞에 앉아 아이컨택
해가며 함께 술마시던 여자가 현 아이들 엄마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저때는 식당이던 술집이던 나이트던
위생관념이 지금의 동남아정도였지
저 안주가 뭐냐? 단품으로 팔돈 돈가스안주 남은거, 과일 안주 남은거, 감튀 남은거 싹 조합해서 팔던 정말 형편없는 안주였지..
지금 생각하면 토나올 정도의 쓰레기 음식 재활용 탑중의 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