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회원여러분

 

오랜만에 말기암환자 인사드립니다.

 

요즘은 건강이 너무 안좋아 먹는것도 걷는것도

 

숨쉬는것도 너무 힘이드네요.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지내는데 정말 죽지못해,

 

자살할 용기가 없어서 꾸역꾸역 살아가고 있네요

 

지난 몇년간 가족들을 위해 아무런생각 없이

 

긍정적으로 병을 이겨내고자 싸웠지만

 

이제 제스스로도 죽음이 다가왔다고 느껴지는 

 

요즘입니다. 그냥 하루하루 너무 힘들고

 

모든것을 내려놓고 싶네요. 이쯤되니 더 이상

 

살고자하는 의지자체가 없습니다.

 

아무튼 새벽에 잠도 안오고 이 답답한 심경 토로

 

할때가 없어서 똥글이지만 쓰고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석 잘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