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말대로 이곳이 진정 신문고네요.

글을쓰면서도 2층,4층 아주머니들 말대로

"새댁이사오고  말이많다"는소리들으며

댓글에 혹시 너무 따지는것아니냐는 식의 댓글이 달리면 어쩌나했는데..

 

관심 갖어주시고 내일처럼 편?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왠지 임금임귀는 당나귀귀~~~대나무숲에 소리친거마냥 속은좀 시원합니다.

 

댓글중에 많은 분들께서 빌라에대한 부정적 글이 많아서 한편으론 더나은 환경 에 살지못한 내탓인가 싶기도해서 속도상하네요. 경기도권 아파트에 살다가 아기를 인서울에서 교육시키고픈 마음에

빌라로 온건데 이사온지 한달만에 아파트 알아보고 있습니다.

 

여러댓글을 보아도 제가탈출하는게 상책인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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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빌라 세입자입니다.

총8세대거주 차량소유 세대 5세대  차량수5대입니다.

 

이사오고 일주일차에 난리가남.

4층거주 반장이라는 아주머니가 차빼라고함.

이사온지얼마안되 거주자,차주 잘모름.

일단 내려가서 상황을봄.

 

내가 차댈때는 한곳만 비어있었음.

내려와보니 다른자리가 많이 비어있음.

 

그런데도 자기네차 지정자리라고 빼라고함.

 

빌라에서 빈곳에 차를댔는데 뭐가문제냐 하니

자기가 반장이라 묵시적지정주차  자리라고함.

그렇게 주차 분쟁의 서막이 시작됨.

 

못빼니까 아주머니가 딴데데라고함.

빼줄때까지 찾아올기세로 벨 수십번 누름.

 

여기는 다 각자 자리가있으니 우리자리도 배정해줌ㅋㅋ 웃겼지만 좋은게 좋은거다 싶어.

사는데 불편없으니  오케이함.

 

몇일뒤부터 8대주차공간에 8대가 꽉참.

대체 뭔  대한민국  업종이 다 있는건지

밤이고 낮이고 새벽이고 주말이고

"차좀나갈게요" 가 매일 발생함.

 

내가 나갈땐 또 연락이 겁나 안됨.

그러던 어느날 앞을막고있던 렉서스 차주에게 전화검

차좀나갈게요~기다리니 5분뒤쯤

우리빌라가아닌 어디 저멀리 골목에서 기어나옴.

 

어디사냐 왜 남의집에 주차하시냐 하니

2층 아주머니한테 월3.5만원 내고 월주차하신다함.

 

당신은 죄가없으니 가시라고함.

 

그동안 밤이고낮이고  자다가도 일어나 차빼주러 튀어나가던 남편은 단전부터 깊은 빡침을  느낌.

 

요새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정주행중인 남편의 탐정빙의 차량조사가시작됨.

 

주차된차 전부 전화해서 거주지확인함.

 

결론

자기네자리라고 난리치던 반장

돈받고 주차장 임대함 .

 

우리집 폐기물 돈내고딱지 붙여둔거

죄다 가지고들어가던 2층아줌마

주차장임대함.

 

세입자우선주차인데 왜 피해를주냐.

이번달말일까지 정리해달라.

본인들 돈벌게해주려고 내가불편해야되냐.

이거 주차임대사업자 내고하는거냐.

하니 법대로하라함.

 

자기네도 거주자라 주차지분이 있는데

자기넨 차가없어서 자리손해보니

돈받고 내준게 무슨 상관이냐 함.

 

대화불가.

참교육시켜주고싶은데 가장좋은 방법이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