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제자리를 찾아가길...2찍 1찍 이런건 모르겠고...문이던 윤이던 다 증원할려했던건...필수였다는 얘긴데...히포크라테스 선서는 뭐하러함...의사 영화 드라마 보면 다들 생명은 소중한거야~ 고발할려면해~난 이환자 살릴테니~~ 이러는데...역시...영화나 드라마는 그냥 그 자체로 봐야할듯...이와중에도 이국종교수님같은 사람들 보면...에휴...
솔직히 작년부터 저랬음 의대정원 2천명 나오기전~~ 저희애가 갑자기 과호흡으로 숨이 안쉬어져서 119불렀는데 양산부산대 동남원자력 등 몇몇군대 거부 결국 핸대 백병원에서 40분이 지난후 받아줌 그때 느낀게 정말 생사오가는상황에서 이런상황이라면 했는데 지금 현실이 그러한듯... 진짜 아는 의사있음 의느님이라해야할판국
이걸 왜 의사들을 욕하지? 응급실이 포화 상태니까 못 받았을테고 더 급한 환자가 있었겠지. 그럼 그 아이 하나 받고 이미 응급실에 있는 다른 응급환자들을 포기해야 옳은건가? 그동안 그나마 돌아가던 시스템을 망가뜨린 새끼를 욕해야지... 누가 보면 응급실 텅텅 비어있는데 안 받은 줄 알겠네..
3주전 일이 생각납니다.
8살 아이 킥보드타다 시야에서 사라졌는데 넘어져 눈이 부어있더군요. 잠이온다며 처져가는 아이보며 긴급히 119 불렀으나...받아 주는데가 없더군요. 와이프는 구급차안에 있고 저는 구급차 뒤따라 가기만 기다리는중...천만 다행으로 10분정도 전화 돌리시더니...개금백병원으로 갔습니다. 미세 뇌출혈 및 눈옆 뼈 금...8일 입원하고 퇴원했는데...아직도 그날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냥 차에 타고 가까운 병원가면 되는줄 알았습니다. 겪어보니 지금 이사태가 너무 겁이 납니다. 혹시라도 내가족, 내주변 사람이 이런일을 겪을까봐...무서운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