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씨바라

밤에 시원해졋어도

술쳐먹고

길바닥에서 디비자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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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 지나갈려다

 

혹시나 죽엇나.. 살앗나..

발로 발을 툭툭쳐보니

살짝 움직이길레

살아있네~~~ 한마디하고

갈려고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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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외국인 두명이 계속 내눈치를 보는거 같더라.

구리안치고

내랑 2-3번 눈 마주침...

내가 사는것도 참 빡빡한데...

씨바라...

그냥 갈까하다가

 

112에 신고해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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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하는마음에...

경찰올때까지 기다리고...

 

경찰오니 외국인 두명 사라지더라.

 

오늘의 학습

술쳐먹고 곱게마시고 길바닥에 쳐 자지말자.

여러사람 피곤하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