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당한 사고인데
진짜 천운이네요
바퀴에 깔렸으면 어쩔..
역주행하면서 하물며 중앙선 넘어서 추돌까지..
와이프가 내리면서 너무 놀래서 "왜그렇게 자전거 타냐고"
자전거 타던 애들한테 헬맷도 똑바로 안쓰고 다니냐고 (일행중 몇몇 아이들은헬맷착용)
애들 부모는 통화는 안되고
애들은 그냥 집에 간다고 하고
와이프가 억지로 붙잡아 경찰부르고 보험접수하고 119에 태워 보냈습니다(찰과상)
뒤늦게 애들 부모랑 전화하면서
"다짜고짜 애들한테 짜증내면 어떡하냐고"라고 하길래
언성이 좀 오갔지만
상황설명 해주고 잘 마무리는 되었네요
이제 보험회사 연락만 기다립니다.
오래된거지만 블박 안됐으면 어쩔
과실 잡히면 한문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