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돌대가리 보배폐인스러운 극단적인 애들이 있네..
오천만 인구의 나라에서 코로나 직전 자영업자가 천만이었음.
그게 코로나와 굥시대를 겪으며 반이하로 줄었고.
그 말은 주변 둘러보면 한다리 건너 자영업자가 있고 두다리 건너면 자영업 폐업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는건데..
어찌 자기 일 아니라고 말을 저따위로 할까..
나는 말입니다.자영업하는 사람들 힘들다.
라고 하는글 보면 헛웃음이 납니다.
저희집은 자영업 40년차 였고 지금은 접었습니다.
맛집도 아니였고 그냥 저냥 유지하는 말그대로 그냥 동네장사하던 집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영업 어렵습니다.
정말 정말 어려워요.
지금 자영업 하시는분들 원가 계산하는법 물어보시면 100에 두세명 알까 싶어요.
물론 프렌차이즈 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히 알겠죠. 하지만 프렌차이즈는 수익률이 정해져있고 운이 반입니다.
자영업을 해보신 분들 알겠지요.
손님이 오는것 안오는것. 많으면 많은데로 적으면 적은데로 고민이지요.근데 없는것보다야 손님이 있는게 좋은거죠.
근데 손님입장에서 생각해봅시다.
아무데나 가서 음식 먹는분들 몇이나 있으세요?
최소한 맛집이라고 네이버정도는 보고가시죠?
가서 실망들 많이 하시죠?
그럼 다시는 안가시죠?
그렇습니다. 우리는 자영업자들 힘들다.어렵가 하는 소리를 매년듣고 또 듣습니다.
맛이 없어요. 맛이 없는데 그냥 그런 맛인데 내가 굳이 내돈으로 먹는다고요?
아닐겁니다.정말 맛집들 가보세요.코로나요?
아니요 코로나때도 손님이 대기표 뽑고 기다렸어요. 저희는 찐 맛집들을 상당히 많이 알고있는데 대기없이 먹어본적이 손에 꼽힙니다.
거의 오픈런해야 대기없이 먹을정도죠.
어렵다? 아닙니다. 맛이없는겁니다.
제가 이런글 항상 쓰는데. 정말 맛이 없는겁니다.
맛있는데 장사가 안된다? 그만큼 입소문이 안났겠죠???그정도인 겁니다. 딱 거기까지요.
맛있는데 안올리가 없습니다.
1만2천원짜리 냉면 맛집이 있습니다.
1만원짜리 짬뽕집도 있구요.
1만3천원짜리 돈까스 집도 있습니다.
1만원짜리 중국집 뷔폐도있구요.
1만원짜리 한식뷔폐도있습니다.
제가 정말 자주 가는곳인데 돈이 아깝다?
절대로요.항상 먹으면서 생각합니다.
돈값한다.진짜 맛있구나.
저는 자영업하는 집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자영업이 얼마나 어려운줄 잘 압니다.
그 누구보다 자세히 알겠지요. 저도해봤으니깐.
어렵고 힘들고 까딱 잘못하면 망하고.
맘카폐같은...하....애기들....하....
말로다 못할 진상들...세상별의별 미친놈들 다봅니다.보통 멘탈로 버티는거 자체가 힘들지요.
자영업하시는 분들 힘내시고.
제발 힘들다고만 하지말고 가성비 챙기세요.
일단 미친 맛이 아니라면 가격부터 내리세요.
손님이 와야 경쟁력도 생깁니다.
제발.
@마지막피날레 위에 언급 했습니다만...
글을 대충 보고 대충 댓글 달꺼면 그냥 달지마요.그리고 백종원님이 한말중에 그런말이 있습니다.식당차리기전에 망해가는 집들 먼저 가보라고.맛있어서 놀랄거라고.우리가 생각하는 맛의 기준은 각자 개인의 입맛입니다.
100프로 모두를 만족할수 없다는거죠.
그래서 특정상권이 생기는거고 경쟁력이라는게 생기는 겁니다.제글이 똥글이고 개서리 일수 있지요.공감하시는 분들도 있을거구요.
어느정권이든 폐업률은 비슷합니다.15프로 내외죠.이건 조금만 찾아봐도 알수있는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