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오리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첨언을 드립니다.
고려시대까지는 승려들이 고기도 먹고 술도 마셨고 지금의 말로 주요 큰도심에 사찰이 있었고 그에 따른 많은 농사를 짓는 땅을 갖고 있었으나 조선시대때 억불정책으로 땅을 빼앗기고 승려들은 쫓기다시피 산으로 가게되었습니다. 고기를 먹지 않은 이유는 크게 살생을 하지말라는 초기불교에서 강조한 불살생의 원칙에 따르고 있지만 조선초기 땅을 빼앗긴 승려들이 음식을 구하는 방법은 산에서 마을로 내려가 탁발을 하였는데 당시의 시대상으로 중농억상정책으로 농업을 중시하여 소,말은 중요한 필수적인 존재다보니 함부로 잡아먹고 그럴수 없었죠. 빨리 자라고 쉽게 번식하는 동물이 대표적으로 개, 돼지였습니다. 지금처럼 사료가 발달한게 아니라 사람이 먹고남은 음식으로 기르다보니 개, 돼지 모두 특유에 냄새가 나다보니 그걸 탁발하여 먹은 승려들이 산짐승에 특히 호랑이, 표범에 표적이 되곤하여 승려들 스스로가 육식을 금하였다고합니다. 처음부터 고기를 안먹었으면 모르지만 먹다가 안먹은 뚜렸한 근거를 찾아야하는 불교연구 학자들은 일부 그근거를 거기에 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