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많네요..

 

낮에 사우나에 갔다가 핑~ 돌길래 탈의실로 나왔습니다 

 

몸을 닦는데 저도 모르게 쓰러졌네요 ㅜ

 

눈 떠보니 세신사 사장님이 심폐소생술 하고 계시고 옆에분은 119를 부르고 계셨어요..

 

눈떴을땐 어떻게 넘어졌는지 기억도 없는데  

 

손가락 과 어깨가 지금 너무 아픕니다..

 

넘어졌으니  아픈건 그렇다 쳐도

 

저 살리려고 심폐소생술 해주시던 사장님께 어떻게든 보답이라도 해드려야 하는데...

 

어떤 감사의 표시를 하는게 좋을까요?

 

죽다 살아난 기분이라 지금은 무념무상

 

아부지 엄마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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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의 댓글들과 조언 감사합니다 

 

많은 추천으로 베스트까지도 가보네요..

 

몸좀 추스리면 인사도 드리고 

 

다시 사는것처럼 열심히 살아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