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이 너무 글을 짧게 써서 오해가 있을 수 있음.
전기차 원페달링으로 가속 감속을 하는데, 평소 브레이크와 악셀을 분리해서 운전하던 운전자는 페달 하나로 운전하는데 뇌의 오류가 일어나 실수 할 수 있다는 말임. 페달 하나로 밟으면 가속, 안 밟으면 감속. 이 조작을 하다가 위급 상황에서 이전에 브레이크 페달을 강하게 밟았던 기억으로 페달을 밟으려 하고, 뇌에선 원페달링으로 인해 하나의 페달만 사용해서 감속을 했었던 기억이 있고, 결국 가속 페달을 밟게 되는 오류를 일으킴.
그냥 전기차라도 가속 감속 페달은 따로 사용해야 함.
거창하게 회생제동이니, 원페달링이니 이름을 달아서 그렇지, 악셀에서 발 떼면 속도 줄잖아요.
바퀴에 가던 동력이 끊어지니 속도 주는 거 당연합니다.
이게 전기차 아니면 안되는 기능인가요? 아니에요 그냥 모든 차가 그래요.
다만 전기차는 동력 전달장치인 모터가 발전기의 기능을 하기 때문에
기계적 에너지를 전기적 에너지로 바꾸는 발전을 할 수 있습니다.
(전기로 기계적 에너지 만든 것을 다시 전기로 만든다고 해서 회생이라는 용어를 만들었죠)
발전기의 여자 전류를 변동하면 좀 더 빨리 감속을 할 수 있긴 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브레이크는 아니예요.
눈길에서 엔진 브레이크 쓰라는 말하고 같은데,
엔진 브레이크로 차를 세우진 않죠, 그냥 속도 줄이는 겁니다.
이걸 마치 페달 하나로 운전 다할 수 있는 것처럼 홍보하는 놈들이 미친놈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