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을 보내는 사람입니다.
평소 저희 빌라단지에 별에 별차들이 다 들어 오고 나가고 하지만 오랫동안 주차를 하시는 분은 없었습니다
저희 빌라 단지는 4개 단지 101,102,103,104동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동마다 그 동의 세대들의 주차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만 다른 3개동의 주차는 넉넉(8세대 주차칸 9) 저희 세대 11세대 주차칸 9칸 입니다.
그래도 서로 불만 없이 있는 자리 없는 자리 하면서 잘지네고 있습니다.
이번 8월3일 토요일 와이프는 출근해야 해서 제가 직장에 데려다 주고 집에 온시간이 오전 9:30분 밥먹고 뒹굴거리다가
텃밭에 물도 주고 평소 저희 104동 필로티주차장이 더러워서 청소도 하고 월요일 와이프 운전연수도 있고 해서 겸사 겸사 주차장 바닥 및 차 세차를 시작한게 12:20분 정도입니다 (필로티 차량은 트럭1대 주차만 되어 있는 상태 다른 차들은 외출)
한참 세차 청소를 하는데 흰색 k3가 필로티 주차장에 오더니 앞뒤로 왔다 갔다 그래서 ? 아직 청소다 못했는데 물도 못뻈고 해서
그 차의 행동을 보는데 차에서 아주머니가 내리더니 두리번 두리번 거리다 다시 차에 탔습니다
해서 ? 부동산?? 친인척?? 생각 하고 물을 잠그로 갔고 그 아주머니는 필로티 주차장 앞에 주차를 했습니다.
그래서 엥? 하고 다시 물을 틀고 와서 보니 아주머니는 차에 없더라구요 이때가 8월3일 오전12:50분경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저녁에 와이프 퇴근 시간에 맞춰 지하철로 가는데 그 흰색차 앞에 원래 되던 차주가 차를 대놓으셨고
그래서 뭐 진짜 친인척인가 보다 했습니다 이때 시간 저녁7시
다음날은 가족들과 함께 춘천에 가서 점심 먹고 집에 돌아온 시간이 오후 5시 정도였고 그때도 그 차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8월4일 원래 그 자리에 주차를 하시던 차주께서 이차 누구네 차인가요 라고 단체 카톡방에 글을 올렸고 11세대 전부 자기네랑은 상관 없는 차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퇴근후에 cctv보고 확인해보겠습니다 라고 해서 확인해 보니 제가 물을 다시 틀러 간사이에 아줌마가 나와
다른 빌라로 가는게 아니고 그냥 직진해서 길을 가는걸 확인 했습니다
이 차에 전화번호 안적혀 있고 그냥 성남시의료원이라는 스티커만 붙여 있서서 해당 기관에 전화 하니
주차관리팀 해당차량 등록이 안되어 있다 명일 총무팀에 연락해보시길 8월5일 해당기관 총무팀 이 차량 운전자가 그만둔직원인지 인적사항이 없다 아마도 그만두신거 같다 해당기관은 퇴사자 자료는 즉각 폐기를 한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후 동일 다른 세대주께서 관할 파출소에 연락을 해서 흰색차주와 경찰이 통화를 하였는데
지금 지방에 와 있어서 차를 빼줄수가 없고 돌아 오는 목요일에 올라 오니 그때 빼주겠다라고 경찰 한테 통화를 했다라고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파출소에 제가 전화를 해서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나 라고 문의를 하니 다른분 연결 같은 질문 다른분 연결
마지막 경찰관 님하고 통화를 해보니 이분이 차주와 통화한 경찰
저- 이 차주와 한번더 연락을 해주시라 그래서 목요일 몇시에 빼주실건지 그래야 나고 원래 차 대시는 분한테 알려 드릴것이다
경찰- 아 원래 이런 서비스는 안해준다 민원들어 오면 사이렌 두어번 울리고 마이크 방송 으로 차빼라고 두어번 하고 오는거다
부탁 하시는 한번더 서비스 해드리겠다 하지만 연락안올수도 있다
저- 알았다 감사하다.
라고 전화를 끊었지만 (오전 11시 정도)
8월7일인 오늘 까지 그 차주 한테는 연락이 없네요.........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보배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