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2찍 1찍을 떠나서도 지금도 우리 군인들을 죽이고 있는 적국의 선수들과 찍는 것 자체로도 싫을 수 있지요.
제 가족도 지금 최전방에서 철책 타며 근무하는데 최근 1~2달 내로만 봐도 대북확성기 바로 앞까지 뻘갱이들이 총 쏴서 대응사격 300발 날려버렸고, 장마철 맞춰서 지뢰들 심고 있어서 지뢰 제거반이랑 호위조 붙여서 목숨 걸고 철책 내로 들어가서 제거하고 있구요, 일부러 산불 내면서 철책 내로 호위조 붙여서 목숨 걸고 불 끄러 들어갑니다.
팔자 좋은 것들이야 한민족이니 뭐니 할 수 있겠지만 지금도 지뢰 터지는 소리들 사방에서 들으면서 목숨 걸고 철책 안에 들어가는 제 가족 생각하면 좋게 볼 수가 없네요.
조심스러운 평화 관리가 가능한가요?!
남북 분위기 좋을 때 김신조 외 일당들 내려보내고, 훈훈할 때 연평해전이나 천안함 터트리고, 사이도 좋고 대북지원도 많을 때 핵무기 잘 만들었습니다
아예 사람도 아닌 것들이라 평화 자체가 불가능해서.. 아예 국가나 인간 취급도 안 하고 따로 사는게 제일 나을 것 같네요.
유일한 방법은 뭐 북한 정 중앙에 딱 북한 영토 싹 다 없애버릴 정도의 파워를 가진 미사일을 떨궈서 개미 한 마리 안 남기고 다 죽이는거?.. 그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까 다 죽이고싶지만 참고 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