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장애가 있어서 한달에 한번 부산에서 서울로 치료를 받으러 갑니다.

 

병원에서 시간이 지연되서 원래 예약한 시간보다 한시간 늦게 입석으로 KTX를 탑승했습니다.

 

2살 아기랑 너무 힘들게  입석으로 서 있는 모습을 보시고 남성 

 

한분이 와이프에게 자리를 양보하셨다고 합니다. 그분은 서서 가시가시고요.

 

너무 감사하다는  와이프가 인사드리고 싶은데 거절하시고 가셨다고 합니다.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