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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없던시절

(125) 이미지 휴대전화

24.07.26 07:45 추천 501 조회 49367

독일인의사랑

밤하늘 별보며 잠들던 그때가 그립네요.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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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평상위에 돗자리 깔고 그 옆엔 매운 모기향이 연기 피어오르고 저희 세자매 나란히 누워있음 엄마가 부쳐주던 미적지근하던 부채바람이...그 시절이 너무나 그립네요

아몬드브리즈노맛24.07.26 07:4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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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모기한테 뜯기는건 덤…..ㅜㅠ

시엔일레나24.07.26 07:4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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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귀신 이야기 듣다보면 오줌보 터질때까지 참아야 했쥬

보배일번24.07.26 07:4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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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기상청 홈피에서 과거자료 보면 지금이랑 똑같음

귓속에도청장치24.07.27 21:40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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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때 장마가 끝나고 달이 없는밤 저렇게 누워있으면 은하수가 보였는데

스컬트라24.07.26 17:2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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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각 대형모기장ㅠ 벽에 못박아주던 아부지ㅠ

호랑이굴엔통영굴24.07.26 18:0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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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에게 헌혈도 했었지요

방골이24.07.26 18:0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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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 좋았지 그때 그때하지만

당시로 돌아가면 며칠도 지나지 않아 변심할걸요...

추억은 미화가 되고 그리워하다보면 장점만 부각되죠
그래도 그때가 좋다면 그건 젊음에 대한 그리움이 아닐까요

루어Cy24.07.26 18:54신고
댓글

경제적으론 부유해졌지만 정서적으론 저때만큼은 아니죠

병마용병24.07.27 11:43신고
댓글

형 T야??

마관심끄라24.07.27 16:53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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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렴풋이 기억이 있네요 ㅎㅎ

해루질왕자24.07.26 20:0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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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다리내놔-덕대골

성불하십쇼24.07.26 21:42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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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장 처야지 안그럼 헌혈 합니다 붓는것 보너스고요

고추장된장24.07.26 21:5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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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에 큰 대나무발 자리깔고 모기향 피우고 앉아 수박 잘라먹으며 도란도란 웃음꽃 피우던 그때 그시절... 아련하네요..

활인검24.07.26 22:2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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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

술똥이형24.07.26 22:2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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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여름에 더운게 당연한거였는데
옆집 아저씨, 오빠들 마당에서 등목도 하고..
선풍기 하나에도 행복 하던 시절이었어요
지금은 에어컨 없으면 죽는줄;;;;

확대범24.07.26 22:44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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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이 한 방에서 선풍기 회전이 나한테 올 때의 행복.. 4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생생함.. 그 때도 더웠음. ^^

OoDgn1124.07.26 23:08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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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향(베란다) + 홈매트(모기 퇴치제 칩) 냄새~
선풍기 1대 뿐이라 안방에 놓고
옛날 할머니 치마저고리(마 인지 모시 재질)요 대신해서 깔고
선풍기 안사주면 "모시메리(백양)" 모시로 만든 속옷 사달라고 징징징..
동네 큰 나무 밑에가면 매미번데기 잡아다 집 방충망 안쪽에 놓으면 아침에
푸다닥푸다닥 날라다니고. 개구리소리에 잠자고 새벽 5시에 매미소리로 잠깨고
아침에 창으로 들어오는 뒷동산 나무냄새.. 태극무늬 5각형 부채는 필수.

윰댕24.07.27 00:3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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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에 대나무돗자리깔고 모시메리입고 나무베게비고 태극부채 부치면서 옥수수를 딱!

우리들의친구24.07.27 07:0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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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냄새가 있었던시절

고기먹다들킨스님24.07.27 09:47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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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ㅜㅑ.........그립다.

띨폰24.07.27 10:0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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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네요... 저때는 그게 행복인지 몰랐는데..

행복하세요다들24.07.27 10:1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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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때는 공구리 건물이 많이없어 복사열이 적었잖아요...빈땅 녹지공간도 많고...요즘 밤12시에 공구리건물 손바닥
대보세요 열기대단하죠

병마용병24.07.27 12:1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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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 시절에는 요즘처럼 존나게 덥진않았을껄??

해저드24.07.27 13:51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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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땐 근데 어떻게 버텼을까? ㅠ.ㅠ

대단합니다

뽀글이입니다24.07.27 14:46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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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지금보다 덜 덥기도 했죠. ㅎ
전 대청마루에 모기장 치고 모기향 피고
자던 기억이 있네요....
정말 오래전 얘기...

님이니미24.07.27 17:35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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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가 많을 텐데

마징가제로24.07.30 11:29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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