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직접 치뤄보니 알게 되는 것

베스트글

장례식 직접 치뤄보니 알게 되는 것

(239) 이미지

24.07.23 10:44 추천 3248 조회 190382

다섯가지자아

경사는 돈만 보내고 안 가더라도

애사는 꼭 갑시다.

게시물을 뉴스에 인용 할때는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세요.

열기 댓글 234 쓰기

베플애사는 어카든 꼭 참석합니다.

한순간의24.07.23 10:49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베플못와도 나중에 부의금 정리하다 보면 고마운거 다 알 수 있어요.

남항부두24.07.23 10:50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베플복장은 진짜 상관없음
연락 받고 일 끝나고 바로 가는 사람도 많음
복장 타령하는 사람들 이해불가

명존세24.07.23 21:25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경사는 축하만 애사는 반드스참석하는 편

대포맞은까치24.07.24 07:52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슬픈일은 특별한일 없음 함께 해드려야죠!!

행복사랑바라기24.07.24 08:19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저도 몰랐는데,,,아버지 보내드리고,,직접 겪어보고 알게되었습니다,,,,,ㅜㅜㅜ

웃음의여왕뉨24.07.24 08:27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예전부터 아버지께서
경조사는 꼭 참석 하라고 말씀
자주하셔서
경조사는 무조건 참석

새차에진심24.07.24 08:37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나이 먹을 수 록 알게되는말!
애사는 꼭 가야된다.

하늘연24.07.24 08:47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공감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모범시민324.07.24 09:08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그렇네요

잘때미남24.07.24 09:11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뜻밖에 인관관계도 정리되더군요.
왔어야 하는 사람이 안오거나, 안올 것 같은 사람이 오거나..

redhornet24.07.24 09:16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경사든 애사든 찾아 와주시는 모든분들 정말 감사하고 또 감사하죠
그러나 하객이나 조문객들이 많거나 적어서 느끼는 감정은 각자 다를것 같아요
코로나 심각할 당시 외할머니를 보내드리게 되었는데
조문금지라서 가족끼리 조용히 모셨습니다
걱정은 했지만 오히려 차분하게 보내드려 가슴에 남습니다
경조사에 하객,조문객들 없으면 왠지 눈치 보이고 그런시절은 이제 지난것 같아요
스몰 웨딩이 있듯이 스몰 장례식도 머지않아 많아질듯 하구요
세상이 변하듯 그에따라 같이 변해가는거죠

이발소가는스님24.07.24 09:29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ㅊㅊ

천사보이24.07.24 09:33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저는 조금 다른 입장입니다.
부친이 갑자기 돌아가셔서 경황이 없었죠.
장례기간 내내 믿기지도 않고 멍했던것 같습니다.
단지 지난날을 떠올리며 눈물만 흘렸네요.
그 시기 누군가 방문한다고 해도 아무것도 해줄 수 없을 것같고,
자리 마련해주려 빈소 비워야하는 것이 내키지 않아
어릴적 고향친구 두어명에게만 연락을 했엇죠.
사실 저에게는 어떠한 사람이 참석한다해도 아무런 위로도 되지 않습니다.
조용히 빈소를 지키고, 잊혀져가던 한순간이라도 더 떠올려 보는게 더 위로가 되었죠.
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착찹합니다.
사람, 환경에 따라 다르지만 시대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해야 된다 생각합니다.

산타음료24.07.24 10:06신고
댓글

저도 20세초에 아버지를 갑작스레 보내드리고서 비슷한 느낌을 가져서 충분히 공감합니다..
다만.. 이제 한 25년 지나보니 그때 글쓴이처럼 복장구분없이 오래 지켜줬던 분들이 감사하다는것도 느껴지네요

섹시한놈24.07.24 10:14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저도 겪어보니 완전 공감되네요

윤찬선24.07.24 10:32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상주로 장례를 치르면 슬플겨를이 없다...장례식장 알아봐...호실 알아봐...상복 누구누구 입힐건지 골라...조화어떤세트로 할건지 골라...밥반찬 골라...손님맞아...중간중간 다시 밥반찬 추가해...시간 금방간다..... 그러고...새벽에 혼자 앉아있음...그때 슬픔이 몰려와...눈물이나지....근데 인간인지라..졸리다....졸다가 자면 다음날...다시 어제일 반복....

nadayo24.07.24 10:37신고
댓글

이게 더 현실적인 ..

서울리치24.07.24 13:21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저도 예전에 할머니 장례식에 입관까지 참관했는데....ㄷ ㅏ...좋은데.......뭔 가시는길 노잣돈을 그리도 요구하는지....

염하던 장례사 1차 노잣돈

산소 파고 팔괘로 자리잡던 풍수사가 흙 덮기전에 2차 노잣돈

산소 다 만들고 버스 기사가 와서 간단하게 제사상 차리고(과일 두어종 떡한종) 노잣돈....

1차때는 그러려니 했는데...그다음부턴....어찌나 얼탱이가 없던지....

Giverny24.07.24 10:37신고
댓글

슬픔을 이용한 장사치들이죠...

서울리치24.07.24 14:25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그 상황에 누가 오고 누가 가는지 신경쓰여요? 진짜?? 저는 절친 몇명 연락하고 안할듯...

서울리치24.07.24 13:20신고
댓글

결혼식은 한두시간 안에 모든게 끝나 누가왔다가는지 모름. 정신없으니까.
하지만 장례는 이틀 정도 치르다보면 한산할때도 많음. 그럴때 누가왔고 누군 왜 안올까? 미안하다 못갈거같다 문자라도 보내줘도 고맙더군요. 같은 사무실 mz세대들은 조의금도 안보내더군요. 빙모상이라 일부에게만 알렸는데 아주 남 얘기라 생각하나봅니다. 친하진 않아 상처받을 정도는 아니었는데 걔네들 결혼한다고 청첩장 주면 내가 불편해지기싫어 축의금은 보내겠지만 갈 맘은 안 드네요. 겪어보면 몰랐던거 알게 되네요

깜둥이224.07.24 14:52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조사는 가능한 참석 하려고 하나 그것도 쉽지 많은 않더군요.. 아는 주변 지인 이라도 많이 있다면 모를까 가서 혼자 자리 차지 하고 앉아 있는것도 곤욕 이더군요... 그래도 가능한 참석 해서 음료수 라도 하나 먹고 오더라도 잠시 앉아 있다 오는데, 결혼식은 혼자 가도 덜 뻘쭘 한데 장례식은 ...

CrazyWolfs24.07.24 13:42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2번 진짜 공감 ㅎㅎㅎㅎㅎ

보태서

장례식장 예절이나 절하는 법 이런 것들도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마음이 느껴져서

쏘렌토레스포티지팔공24.07.24 15:45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아버님 좋은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실겁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엑설런트24.07.24 20:16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2년사이
동생,아버님,어머님 상을
치뤘는데
진짜 와 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함..
제 경우 동생보내고 1년 후 아버님보내드리고 반년만에 어머님 보내드릴 때 또 부고소식을 알려야해서
부고소식을 알려야하나 하지말아야하나
그것도 고민이었어요...

보라색노을24.07.24 20:54신고
댓글

연이어 가족들 보내드리고 힘드셨겠네요 저도 그렇습니다

들풀124.07.25 00:41신고
댓글

힘든시기가 연이어 맘고생 몸고생 많으셧겠네요.ㅠㅠ 힘내세요

YUN001524.07.25 04:33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보배에서 배웟지 태어나면 내가 사는동안 한번은 보지만 돌아가시면 같이 못가도 가는길 배웅이라도 해야 한다고

KIMDAMI24.07.25 12:33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저도 상을 한번 치러 보니 상주입장에서 와주시기만 하면 너무 고맙죠.

섬볕24.07.25 15:04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저도 비슷한 일이 있었습니다 거래처에 여기저기 행사관련하여 웬만하면 일부러 갔었습니다 거래처이기 보다는 워낙 오랬동안 알고 지낸사이라 친분이 있죠 그러다가 저를 키워주신 외할머님이 돌아기시고 거래처에는 알리지 않고 친구나 가까운 지인분들에게만 연락드렸었는데 당일날 모든분들이 오셔셔 순간적으로 눈물이 쏟아지더군요 다른날보다 내가 힘들때 와주시는것만으로도 그렇게 감동이 없더라구요

스카이982224.07.25 15:32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지인 애사를 하룻밤 보내며 챙겼는데.
결혼식은 안오더군요. 부조도 안함.
뻑가 손씨 보배하냐?

marri24.07.26 00:08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몇시간씩잇으면 오히려 민폐될가봐 봉투하고 30분정도 잇다가 바로나오는데...오히려 긴시간이 위로가된다니 앞으로는 눈치보지말고 함케 자리지켜야겟네요

정윤모터224.07.26 07:28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애사라는 말 처음들어보네

초상 아님?

경사 반댓말은 조사 아닌가?

둘이 합쳐서 경조사라고 하는데

요즘은 경애사로 바뀜?

김딸침24.07.26 10:58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장례식장 복장은 지적하는 사람이 뭘 모르는 사람.

보통 소식 듣고 경황 중에 찾아오기 때문에 조문객의 복장을 문제삼는것 자체가 결례임.

조의금에 넣는 현금도 마찬가지...
일부러 신권으로 넣는 사람도 있는데... 신권으로 넣는건 미리 준비했다(?)로 보여질 수 있기 때문에
보통 사용권으로 넣고, 만약 신권을 넣게 되면 지폐 귀퉁이를 살짝 접어 넣는걸로 배웠음.

이런거 저런거 다 떠나서

장례식장에 시간내어 찾아 와 주시는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하고 고마운것임

와서 일부러 깽판만 치지 않는다면 조문객의 복장, 태도, 예절등에 왈가불가 하는것 자체가 결례임.

영자돼지24.07.26 13:53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전 가족장을 선호하는편인데

그자락24.07.27 13:34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어짜피 품앗이지만 친한 친구들이 같이 밤새워주고...
장지까지 같이하고 운구까지 하는 친구들은 정말 고맙지...

낚시가자24.07.29 12:32신고

답댓글을 입력해주세요.

1 2 3 4 5

공지

모바일 동영상 업로드 안내

맨위로

커뮤니티 사이버매장

베스트글

장례식 직접 치뤄보니 알게 되는 것

파워링크 광고

파워링크 광고

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