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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 주는 친북 좌파 기분 상할까봐 차마 뿌리치지 못하시고 나중에 돌려 주라 지시하셨다는데 그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우시냐?    

노래방 도우미를 예로 들면 탬버린 치고 홀딱쇼해서 팁을 받았는데 팁 준 사람 마음 다칠까봐 일단 받기만 하고 웨이터 오빠한테 돌려주라 한 거에 비할 수 있는 수준이다. 노래방 도우미면 진짜 인생 막장이고 돈 한 푼 한 푼이 소중할 텐데 팁을 돌려 준다는 건 그 업계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인류애 실천이다. 이를 뛰어 넘는 인류애를 보여주신 여사님께 모두 경배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