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원 아이들 어린이집, 유치원에 보냈는데
정부 지원 가지고는 보낼 수가 없었어요
돈이 모자라서
그래서 보육원 홈페이지에
315만원 후원이 필요하다고 올렸어요.
그 홈페이지를 보고 후원이 시작된거예요
매달 5명씩 봉사자를 데리고 와서 청소하고
셰프들을 데리고 와서 짜장면을 만들어 주고
보육원 아이들 전체 외식 시켜주고
어린이 대공원 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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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광고 논란 당시
일을 안 하니까 후원 안 해도 괜찮다
그랬더니
"원장님 지금같이 315만원은 보내지 못하지만
제 능력껏 보내겠습니다."
일을 안하는 3개월 동안에도
100만원씩 보내온 거예요
고마워서 애들이 누나한테 편지를 썼어요.
한 4일 후에 전화가 왔더라고요.
너무 고맙다고
쯔양이 그린 29명 보육원 아이들
방송 복귀하고 매달 420만원씩 후원
그 선행은 올해까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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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보육원 원장을 50년 해왔지만
그런 분 없거든요 "